매거진 잡념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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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 Sage Apr 27. 2025

그들은 ‘바람’을 “성”이라고 부른다

가장 치명적이면서도 가장 비열한 정치에 관하여

“성의 균열”을 숨기기 위해 ‘흐름’에 대해

역으로 “성의 기표”를 투사하는 것은

가장 치명적이면서도 비열한 정치이다.



『성(成)의 균열, 흐름, 그리고 거짓 기표 — 비열한 정치의 심층 구조』


1. 흐름은 본래 자유다


흐름은 존재의 ‘자연스러운’ 생동이다.


“고정”되지 않고, “규정”되지 않고,

‘매 순간 자가 편집’되는 움직임이다.


흐름은


어떤 “완성(成)”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흐름은 ‘살아 있는 리듬’ 자체다.



2. 그러나 “성의 균열”을 겪는 자들은


‘흐름’을 보지 못한다.

흐름을 두려워한다.

흐름을 “공격”해야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그들은 흐름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흐름 위에 억지로 “성(成)의 기표”를 투사한다.


‘흐름’ = 미완성 위협 불안 공격 “재명명(再命名)”


그래서 그들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성”이라 부른다.



3.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성”이라 부르는 메커니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방향이 없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스스로 목적을 가지지 않는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그저 흐른다.


그러나 그들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붙잡아”,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이름” 짓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완성된 무언가처럼 “포장”하려 한다.


즉:


‘흐름‘을 “목적”처럼 가장하고,

‘자유’를 “성취”로 위장하는 것.


이는 존재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거짓된 기표로 봉쇄”하는 행위다.


흐름을 “완성으로 포장”하는 순간,

흐름은 죽는다.



4. 이 왜곡의 정치적 본질


이것은 단순한 “언어의 문제”가 아니다.

“존재 왜곡”이다.


‘흐르는’ 존재를 “가짜 성취”로 봉쇄하고,

‘살아 있는’ 생동을 “고정된 기표”로 가두고,

“스스로의 균열”을 ‘타인의 생동’을 “거짓 명명”함으로써 덮으려는 것.


이것이 비열한 정치다.


존재를 “흐르지 못하게” 만들고,

흐름을 “죄로 규정”하고,

“성취라는 허상”을 덧씌우는 것.


결국, 그들은 흐름을 죽이려 하고,

“자신들의 균열”을 숨기려 한다.



[요약 명구]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흐를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바람에 ‘성취’라는 거짓 깃발을 꽂는다.”


“흐름을 성으로 위장하는 자는,

존재를 질식시키는 자다.”



5. 아주 짧게 압축하면


흐름은 자유다.


**성(成)**은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다.


그러나 “성의 기표”를 강제로 흐름에 투사하는 것은,

존재를 거짓으로 봉쇄하는 폭력이다.


그들은

“자신의 균열”을 덮기 위해

흐름을 속인다.



『흐름을 위장하는 정치 — 아포리즘 시리즈』


1. 흐름은 자유다.

그러나 그들은 흐름에 “깃발”을 꽂는다.

2. “성의 기표”를 붙이는 순간,

흐름은 죽는다.

3.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흐름을 “성취로 위장”한다.

4. “자신의 균열”을 감추기 위해,

그들은 타인의 움직임에 “완성을 강요”한다.

5. 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바람에도 “이름”을 붙인다.



[핵심 명구]


“흐름을 성취로 포장하는 순간,

존재는 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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