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전 총회
2025년 1월 19일
<사진 출처 : 엄소정 카지노 게임
대전 지회 새해 첫 정기 총회가 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오후 7시가 회의 시작이었으나 전체 회원 중과반수가 되지 않아 늦어지고 있었다. 3분쯤 지났을까? 석지성 총무가 성원보고와 함께 개회를 선언했다.
박주화 이사장 축사 차례가 되었다. 항상 바지만 입었는데 원피스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회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사장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사장이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에게물었다.
"기사님은 행복하시지요?"
"말도 마세요. 가족들먹여 살리려고 죽지 못해 하고 있습니다."
"손님 남녀 비율이어떻게 되는데요?"
"80%가 여자죠."
"그것 보세요. 얼마나 좋은가. 어느 직업이 낯선 여자를 그렇게 많이 만나 볼 수 있겠어요?"
잠시 후택시 기사가 대답했다.
"생각을 바꾸니까 정말 그러네요.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더 듣고 싶은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무척 아쉽네요."
이사장은 택시 기사에게 불행한 삶을 행복한 삶으로 바꾸는 사고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미용장협회 이사장다워 어깨가 으쓱할 할 정도로 자랑스러웠다.
지난해지회 명예를 드높였거나 혁혁한 공로가 있는 임원과귀감이 되는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이수여되었다.
지회장 이사장과 함께한 영광의 얼굴들
<사진 출처 : 엄소정 카지노 게임
1인 2역 또는 3역을 해내는 바쁜 미용장들이다. 그 귀한 시간을 쪼개 열성껏 대전지회 일까지 한 것이다. 적극적인 자세가 고맙고 대견해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에 이어 출장 뷔페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가 끝나고 돌아갈 때 모두의 손에는 황주연 회장이 사비로 마련한 떡국떡이 들려 있었다. 대전 지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선물까지 준비하다니!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지회는신뢰와 사랑으로 가득한데
세상은물 끓듯시끄럽다.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나라와 국민만 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