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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큐지혜 Dec 31. 2024

(가족 카지노 쿠폰)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데이오프모드 홈]

4인 성인가족 또는 친구 모임에 적합한 공덕역 카지노 쿠폰

연말에 모처럼 대학동기들과 1박 수다데이를 잡았다. 각자 가정을 꾸리고 지내는 지역도 달라져서 마음 맞춰 모이기가 쉽지 않았던 터라 짧은 저녁 모임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다. 각자의 사정을 고려해 날짜를 잡았다. 평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하고 모자란 수다는 카지노 쿠폰에서 밤새 떠들어 보기로 했다. 나이도 찼으니 번듯한 호텔을 잡아볼까 하다가, 연말 특수에 천정부지로 치솟은 호텔비가 아까워 에어비엔비를 뒤졌다. 호텔보다 더 니즈에 딱 맞는 집을 찾아 위치는 조금씩 감내하기로.


카지노 쿠폰를 찾은 포인트는

1. 함께 모여 놀 만한 공간이 있을 것. 거실이나 다이닝룸 등.

2. 깔끔하고 예쁜 분위기일 것.

3.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은 서울 소재의 카지노 쿠폰일 것.

4. 여차하면 주차도 가능할 것.

5. 성인 4명이 함께 놀고 3인이 숙박하기에 알맞을 것.

6. 1박에 25만 원 미만일 것.


몇 가지 안을 추렸고 친구들에게 앙케이트를 받았다. 아쉽게 탈락했지만 나쁘지 않았던 카지노 쿠폰 리스트는 아래에.

https://www.airbnb.com/l/cIxCP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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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지노 쿠폰마다 매력이 다르고 위치도 다르니 가족카지노 쿠폰나 친구카지노 쿠폰를 찾고 있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그렇게 고심하여 함께 고른 카지노 쿠폰는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3룸 2욕실 깔끔 카지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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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쿠폰명 : 데이오프모드 홈

주소 : 서울 마포구 임정로15길 23-10

예약처 : 에어비앤비

투숙객실 : 201호

숙박비 : 2024년 12월 평일 1박기준 173,295원

주차가능(이용하진 않았음)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하고 체크인했다. 미리 에어비앤비 어플을 통해 호스트에게 체크인시간을 일러두었다. 예정대로 저녁 8시가 넘어 체크인했고, 전혀 어렵지 않았다.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객실 도어록 비밀번호로 손쉽게 체크인이 가능했다.

다만 공덕역에서 카지노 쿠폰로 향하는 도보는 다소 언덕이니 주의. 아파트 단지가 늘어선 틈에 자리한 빌라촌인데, 신축 빌라들이라 분위기는 깔끔하지만 밤이면 어둑어둑하니 낯선 만큼 쫄릴 수 있다. 빌라 동네 특성상 골목이 좁고 많아 길이 헷갈릴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가다 길을 잃어 조금 헤맸는데, 꼭 네이버지도가 일러주는 방향이 아니어도 집을 찾을 수 있으니 겁먹을 것은 없다. 붙어 있는 새주소 현판을 잘 확인할 것. 말끔한 신축 빌라 2층에 자리하고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 차가 있다면 무거운 짐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이다. 카지노 쿠폰역 1번 출구 쪽으로 이마트도 있어 장박 한다면 여기서 장을 보아 이동해도 된다. 다만 손으로 짐을 들어 나르기엔 오르막이라 다소 현타가 올 수 있으니 주의.

주차는 사전에 이야기하면 1대는 가능한데, 상황에 따라 개구리주차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자. 우리는 친구 중 하나가 차를 가져올지 몰라 사전에 문의했지만, 당일엔 막상 가져오지 않아 주차는 이용하지 않았다. 짐이 별로 없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카지노 쿠폰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현관. 예쁜 디자인 거울과 함께 깔끔한 출입구가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별로 실내화가 네 켤레 마련되어 있고 신발장도 넉넉하다.

카지노 쿠폰



우천 시에 사용 가능한 우산도 있다. 호스트의 센스를 엿볼 수 있어 쪼금 감동.


카지노 쿠폰


현관에 들어서면서는 곧장 침실들이 보인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 벽면으로 메인 욕실 겸 화장실이 있고, 정면으로 침실 세 개의 문이 모두 모여 있다. 거실과 분리된 느낌이라 성인 모임으로 딱 맞을 것 같다. 청소년이 있는 가족 카지노 쿠폰로도 적합할 것 같고.



메인 욕실. 인원수에 맞춘 수건이 가지런히 개어져 있고 필요한 세면도구도 잘 구비되어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 치약. 칫솔은 없으니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카지노 쿠폰 근처 편의점에서 칫솔 하나 사서 가려고 했는데 공덕역에서 카지노 쿠폰로 가는 길에는 편의점이 없다. 꼭... 미리 준비해 가자. 핸드워시 외에는 비누나 클렌징 폼도 없다. 뭐 이런 건 일반 호텔이나 비슷하다. 우리는 클렌징폼, 칫솔, 생수 등을 비마트로 배달주문 해서 사용했다. 배달 잘 오니 좋음...!



1번 방. 딱 싱글베드 하나 들어가는 느낌 있는 객실.



2번 객실. 역시 싱글베드. 의외로 침구는 무척 보들보들한 편.



왼쪽의 3번 방. 아마도 안방으로 꾸려진 것 같다. 별도의 작은 욕실도 달려 있고 침대는 더블사이즈로 들어 있다. 벽에 둘러 싸인 홈에 침대가 딱 맞게 들어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다.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작은방의 욕실2에도 있을 건 다 있다. 각자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는 여성 넷이 모여서 암묵적으로 욕실은 하나만 썼다 ㅋㅋㅋㅋ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연스럽고 체계적으로 굴러간 1박.



각 방에는 모두 볕이 드는 창이 나 있고, 시스템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다. 우리는 겨울에 갔으니 창을 열 일도, 에어컨을 쓸 일도 없었지만 여름엔 분명 유용할 것 같다. 장박 하기에 괜찮은 느낌.



짧은 복도를 지나가 거실에서 바라본 뷰. 1번 방문이 정면으로 보인다.



아무렇게나 짐이 놓여 있어 어수선하지만 어쨌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실이다. 너무 넓지 않고 소담하니 수다 떨며 밤을 보내기에 제격이었다. 식사를 하고 온 터라 가벼운 술자리 정도가 이어졌다. 테이블에 의자가 네 개 있어 기본 4인 기준 카지노 쿠폰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친구 단위이고 잠자리 고민이 없다면 최대 6인까지는 먹고 마시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올라온 카지노 쿠폰의 꾸밈새와 똑같았다. 적당히 컬러풀하고 모던하니 예뻤던 거실. 커튼으로 세심하게 가려진 창은 모두 잘 열린다. 중간에 취기가 올라 더워져서 잠깐 환기도 했다. 시원한 겨울 공기가 금세 상쾌하게 거실을 돌아 빠져나갔다.




거실에서 바로 이어지는 실용적인 부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역시 창이 나 있어 좋다.



간단한 조미료부터 다양한 컵과 식기까지 아주 잘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식기들이 예쁘기까지 해서 기분 좋게 골라 사용했다. 일회용 수세미가 있어서 찜찜하지 않게 모두 설거지해서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았다.

특이한 건 식기세척기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장을 우려해서인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카지노 쿠폰 구석구석 사용에 대한 안내가 잘 붙어 있어 편리했다. 이용할 물건에는 주의사항이, 이용할 수 없는 물건에는 'Unavailable'이라고 정확히 붙어 있다. 호스트와 방문객 사이에 괜한 마찰을 없애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아, 그리고 사전에 문의했던 내용으로 와인 오프너도 있어서 기특하다. 다만 우리 객실에 있던 와인 오프너가 망가져서 ㅠㅠ 넷이 한참을 낑낑댔지만 코르크만 박살내고 실패했더랬다. 고민하다 호스트에게 연락했더니, 금방 가져다주겠다고 답이 왔다. 아마 같은 건물에 살고 계신 게 아닌가 싶다.


혼신의 와인 따기
현관 앞 초인종 위에 얹어두고 메시지로 알려주신 비대면 센스



늦은 저녁에 청한 일인데도 센스 있게 현관 앞 초인종 위에 두고 가신 호스트의 센스...에 무한감동. 이번엔 오프너가 잘 작동하여 소중한 와인을 잘 마실 수 있었다. 친구 하나가 2017년 산 와인을 쟁여두었다가 오늘을 위해 가져온 야심작이었는데, 못 땄으면 많이 서운할 뻔. ㅠㅠ



부엌 안쪽에는 세탁실 겸 다용도실이 있다. 분리수거도 할 수 있게 잘 세팅되어 있고 다양한 세제부터 세탁망까지 잘 구비되어 있다. 세탁기, 건조기 다 있으니 장박에 아주 좋을 듯.



덤으로 냉장고에 붙어 있는 귀여운 쪽지. 아마 호스트의 본업이 '카지노 쿠폰'라는 의류업인 것 같다. 숙박 중 사이트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의류가 있으면 샘플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니 독특했다. 농담 삼아 티셔츠 샘플 요청해서 입어볼까~ 이야기도 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다.


새벽 늦게까지 맥주와 함께 길고 긴 수다를 떨었다. 한 명씩 귀가하고, 먼저 방에 들어가 잠들기도 했지만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밤이었다.




마지막 사진은 상여자 모임에 걸맞은 곱창 엔딩. 공덕역 인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곱창집 '곱'이었다. 사람이 꽉꽉 들어차 너무 소란스러워서 체력 미달인 우리에겐 이제 버거운 곳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술 안 마시는 사람도, 마시면 안 되는 사람도 모두 한 잔씩 하며 즐거웠던 밤. 몇 년 만에 만나도 20대 초와 다를 것 없는 무드가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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