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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Feb 13. 2025

카지노 게임 반년살이 중 3번 이상 방문한 카지노 게임 7곳

당연히 내돈내산 카지노 게임 맛집

작년 9월, 한달살기 하러카지노 게임에서현재6개월가까이 지내고 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눌러살다 드디어 이곳을 떠날 결심이 섰다. 결심이라기보다는 병원 외래 날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옮기는 이긴 하다.


이곳을떠나기 전, 카지노 게임반년살이우리 부부가 세 번 이상 카지노 게임했던 식당들을소개한다.


1. 시청우동


https://naver.me/GI3JOD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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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때만(11:30-16:00, 15:30 라스트 오더) 영업을 한다. 거제의 한 직장인이 시청우동 사장님께 토요일 하루라도 더 오픈해 주시면 안 되느냐간청(?)하는 리뷰를 남긴 게 인상적이었다. 그 정도로 거제 내에서 소문난 카지노 게임이다. 우동도 맛있지만 나는 특히 히레카츠가 맛있었다.


2. 온기당


https://naver.me/GUwSXE2Z


한국 전통스타일을 가미한 인테리어가 멋있고, 방이 따로 있어 손님을 모시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내부는 고급지고, 음식은 깔끔한데 가격은 합리적(감자삼계탕/옻삼계탕 16,000원)이다. 체력이 떨어져삼계탕이 생각날 때면 온기당으로 달려가곤 했다.


3. 지심도 횟집


https://naver.me/xk1XcmIb


사진에서 전복구이가 빠지면 22000원 짜리 메뉴.


이곳은 예전에도글을 올린 적있었다. 진심 가성비 카지노 게임이다. 인당 22,000원짜리 세트 메뉴를 시키면 회, 물회, 매운탕, 초밥, 생선구이에 튀김까지 배불리 맛볼 수 있다. 손님이 방문할 때자신있게 모시고 가 한턱 쏘기에 안성맞춤 횟집이다.



4. 탁오네


https://naver.me/xdp3Q1ig



숙소에서 가까워 지나가다 들렀다가 단골이 되었다. 냉동오리가 아니라 생오리를 사용해 고기 잡내가 안 나고, 부드럽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새송이 장조림은 계속 손이 가 리필을 요청하게 된다. 손님이 밀리지 않는 이상 사장님께서 직접고기를구워주신다.사장님께서어찌나 세심하게 손님들을 챙기시는지 모른다. 그의 친절에 반해 계속 갔던 식당이다.



5. 쌤김밥


https://naver.me/5uIY9nxY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유명한 김밥집이다. 타 지역에선 흔하지 않은 톳김밥을 맛볼 수 있다. 김밥을 워낙 좋아하는 데다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라 자주 갔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길 수 있다(지난 토요일, 12시 반에 갔더니 10팀의 대기가 있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갈 것을 추천한다.



6. 곳간 504


https://naver.me/Fk737PEB


현지인 추천을 받아 다. 직원이 구워주는 삼겹살 전문점인데, 깔끔하고 친절한 데다 고기가 맛있어 재차 카지노 게임했이다. 나는 고기 잡내에 예민한 편인데, 이곳 삼겹살은 냄새가 전혀 없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7. 조은


https://naver.me/5LHTN1Ef


한우스지 된장전골 카지노 게임이다. 우리 시댁에서는국과 찌개를 끓일 때 늘고기 육수를 쓰는데, 이곳의 된장전골이 시댁에서 먹던 된장찌개 맛과 비슷했다. 남편에겐집밥 느낌의식당이었을 테고,나에겐종종생각나는 시어머니표 된장찌개를 먹을있는 곳이었다.


7개의 식당 중 나의 원픽은 시청우동과 쌤김밥이었고, 남편은 조은과 곳간 504라고 한다.


만약 겨울에 거제 혹은 남해안 쪽에 온다면 생대구탕과 물메기탕을 꼭 드셔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대구탕은 서울에서도 흔하나물메기탕은 생소했다.나는 이번에 물메기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선을 베어 물고 어머! 감탄이 나왔다.


물메기탕

생선살이 안 씹어도 후루룩 넘어갈 정도로 부드럽고 국물은 시원하여 해산물이나 생선을 썩 좋아하지 않는 남편까지 반한 맛이었다.

안 먹었으면 서운할 뻔했다. 이젠 철이 끝났다고 하여 아쉬울 뿐이다.


인근 식당의 메뉴판에서메뉴로 '도다리 쑥국'을종종 보게 된다. 2월 말부터 도다리 쑥국을개시할거라 하는데, 이를 맛보지 못하고 카지노 게임를 떠나게 될 것 같아 유감이다.


봄에 거제를 방문하는 자는 도다리 쑥국을 놓치지 않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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