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지망생 쿤 14살
1. 어둡고 비가 오는 날 재현의 엄마는 차에 내려 고개를 들어 ‘평화의 집’이라는 간판을 확인하곤 재현이를 보육원 쪽으로 민다.
2. 아이는 축축한 바닥을 힘없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3. 보육원 문이 열리며 정장 차림에 남자가 나타나 “이게 무슨 짓이죠?”라고 묻는다.
4. 재현의 엄마는 “여기가 보육원이죠? 이 아이 좀 맡길게요”라고 말하곤 고개를 내려 재현을 경멸하는 눈초리로 쳐다보다 고개를 돌린다.
5. 그 남자는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저기요 아이들이 자는 이 새벽에 갑자기 오셔...”
6. 카지노 게임 사이트 엄마는 말을 끊으며 소리를 지른다.
“아! 지적하지 마세요! 이 아이랑 똑같네요 최악입니다, 이 애가 뭐가 문제인지 알아요? 똑똑해요! 하지만 저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똑똑한 게 문제예요 “
7. 그녀는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주먹을 콱지곤 말한다.
“이 아이랑 지내면 마치 감시당하는 듯 제 행동을 모두 보고 기억한다니까요? 뭐만 하면 ‘엄마 그건 틀렸어요’ 이러면서!”
8. 남자는 바닥에서 우는 재현과 재현의 엄마를 번갈아 쳐다보곤 말한다.
“어머니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아이를.. “
9. ”아 좀! 제발 부탁드릴게요 “ 소리는 지른 후카지노 게임 사이트 엄마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시 차를 타 돌아간다.
10. 남자는 차가 있던 자리를 한동안 쳐다보다 재현과 눈이 마주친다. 결국 남자는 재현은 보육원안으로 들여보낸다.
재현은 자기 또래보다 똑똑한 아이다.그 아이는 남들이 틀린 행동을 하면 그것을 지적한다.
하지만 재현의 그런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린아이가 아닌 거 같은 두려움과 계속 자신은 무시하듯 지적하는 행동 때문에 짜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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