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종의 현장 카지노 게임 추천(慕華館)과 시진핑의 흉몽 중국몽
中, 대만 침공설에 문재인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발언 떠올라
카지노 게임 추천(慕華館)은 치욕의 역사다. 모(慕)는 그리워하다, 높이다, 우러러 받들어 본받다 등 아랫사람이 상전을 모신다는 뜻이다. 결국 '모화(慕華)'라는 말은 중화를 우러러 받들겠다는 굴종의 표현이다.
1407년부터 1894년까지 명과 청조를 거치는 487년 간 모화관(慕華館)은 조선 수도 한양에서 군림했다. 사실상 속방 조선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그 증거가 베이징에서 사신이 오면 굴욕적인 예를 갖춰야 했다는 점이다. 조선의 왕세자는 사신의 앞에 나아가 재배의 예를 실행했다. 백관도 마찬가지로 재배의 예를 갖췄다. 일개 사신이 왕세자에게 재배의 예를 받는 게 치욕이 아닐 수 없다.
사신은 카지노 게임 추천에서 머물면서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속방 조선의 실태를 파악했다. 사신이 돌아갈 때도 백관들은 재배의 예로 환송했다. 487년 對中 굴욕의 장소가 카지노 게임 추천이다. 카지노 게임 추천 치욕의 역사는 아이러니하게 청일전쟁으로 끝났다. 조선의 자생력이 아닌 일본의 군사력에 의해 마감된 것이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지만 일단 중국 속방의 역사는 끝냈다.
카지노 게임 추천 폐지 2년 후 인 1896년 서재필은 독립협회를 설립하고 카지노 게임 추천 앞에 있던 또 하나의 치욕의 자리인 영은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고 카지노 게임 추천 자리에 독립관을 만들어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여기서 독립은 '청으로부터의 독립'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독립이라고 하면 일본을 떠오르기 싶상이지만 당시에는 청으로의 독립이 더 간절했다.
중화인민공회국 시진핑이 집권한 이래로 ‘위대한 중화민족의 꿈’인 중국몽이 국시(國是)가 됐다. 옛 중화의 질서를 되찾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시진핑의 중국몽의 기본 정신은 화이론이 깔려있다. 위대한 중화민족이 오랑캐 이(夷)들을 다시 지배하는 구질서로 되돌아가자는 봉건주의 적폐론이다. 우리를 비롯한 아시아 굯가들, 특히 옛 중국의 조공과 책봉 질서에 괴롭힘을 당했던 속방들에게는 흉몽(兇夢)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아직도 친중사대주의 흉몽에 빠져 있는 이들이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 2017년 베이징대 연설에서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 한국을 작은 나라"로 표현하면서 스스로 국격을 낮췄다는 비판을 받았다. 조선시대 모화관에서 아부나 굴종의 친사를 늘어 놓던 사대주의자들의 언동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병자호란 때 터무니없는 친명배금을 외치며 입으로만 17세기 죽창가로 결사항전을 외치던 서인들이 재림한 듯 하다.
최근 중국 공산군이 대만을 침공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진핑의 야욕인 흉몽을 실현시키고자 동북아를 전쟁터로 만들어 세계평화를 해치고자 하는데 이에 부화뇌동하는 21세기 친명사대주의자들이 준동할까 깊은 우려가 앞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