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물가에 선 바위는
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까?
흘러가는게 물뿐이랴
사람도 기억도 마음도
함께 건너는 중이다
차박 여행책을 쓰기위해서 떠났던 철원의 주상절리다.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주상절리의 단단한 시간 위로 저마다의 삶들이 스쳐 지나간다는
생각에 잠시 멈춰 서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의 걸음도 돌아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