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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n W 우경호 Apr 25. 2025

봄꽃, 지다



,지다


지나고 보면

아쉬운 마음이야

세월만큼 하랴마는


가신

그리워하마음,

낙화(落花)처럼 서럽구나


나는 너를

보내지 않았으니,

가시는 돌아올 날 기다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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