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오늘은 LP 투자자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를 다뤄봅니다.
바로 "투자 대상 기업의 매력도와 인수카지노 게임 구조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관련 주제를 생각해보면서 과거에 심사했던 의견서들을 다시 한번 꺼내보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일단 간단하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죠.
첫 번째는 인수대상 기업의 매력도가 엄청나게 좋은 경우입니다.
누가봐도 성장세가 확실하고 매출도 좋게 나오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 영업이익과 EBITDA도 잘 나오고 당장 큰 폭의 Capex도 안 보입니다.
그야말로 환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지분 매입건이 여기에 해당되었던 사례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리 투자 대상 기업이 좋아도 인수카지노 게임 구조가 LP보다는 지분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짜여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체 기업가치 대비 인수카지노 게임 Loan의 LTV가 높은 경우가 그 중 하나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무리 투자 대상이 좋다고 하더라도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사실 LP 투자자는 카지노 게임채권자에 불과합니다.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은행과 같은 시각을 가진다고 볼 수 있죠.
만약 이러한 인식에 초점을 맞춘다면 해당 딜의 구조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정해진 만기까지 일정수준 이상의 금리를 취하고 시장을 빠져 나오면 되는 것일 뿐이니까요.
그런데 대부분 인수카지노 게임을 심사할 때 이 부분은 많이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인수합병 딜이라고 하니 나중에 해당 기업이 매각될 때 지분가치 상승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한다는 것인데,
사실 가만히 따져보면 카지노 게임 채권자 입장에서는 자본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리파이낸싱 할 때 도움은 되겠지만)
...
두번째 경우는 인수대상 기업의 매력도는 다소 열위하지만, 인수카지노 게임의 구조가 좋은 경우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의 반복인데, 이 경우에는 구조의 이점을 내세워 해당 딜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전체 인수금액 대비 인수카지노 게임 Term Loan 비중이 극히 적다든지 하는 경우가 그 중 하나이죠.
또다른 케이스로는 시장에서 유망한 카지노 게임기관이 대량의 RCF 한도를 통해 선순위채권자의 카지노 게임비용을 기간 내에 모두 커버해주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인수카지노 게임에서 많이 쓰이던 형태였지만 지금은 자취를 감췄죠.)
이 경우에는 선순위 대주단의 리스크, 즉 카지노 게임비용이 말라버려 EOD에 넘어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관련 위험이 대부분 Hedge가 된다는 의미이죠.
또 다른 케이스로는 Tranche가 세분화 되어 나눠져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간혹 가다 Tranche 별로 LTV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 최선순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인수카지노 게임의 양호한 구조가 열위한 기업가치를 커버할 수도 있게 됩니다.
물론 인수카지노 게임 만기 시점의 기업가치는 유동적이지만, 우리는 펀드 출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분 출자가 아니라고 가정)
결국 핵심은 투자자 사이드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도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투자 대상 자체의 현금흐름 자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교과서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
개인적으로 보자면 투자 초창기에는 증권 투자의 기본적 분석에 해당되는 '기업 자체의 가치'에만 초점을 두고 심사했었던 것 같네요.
경험이 쌓이면서 기술적 분석에 해당되는 '구조'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딜을 보면서 문득 과거의 제 자신을 떠올려보며, 여러 생각을 끄적여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