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무주택자 자기 이해 노트(전세의 위험성)
아들이 어릴 때 가위바위보를 하면 항상 한 가지만 냈습니다. 가령 바위를 좋아하면, 입으로는 '가위바위보'라고 하면서 '바위'만 내죠. 귀여운 꼬마가 상대에 맞게 유연하게 패를 바꿔줘야 한다는 것을 알리가 없습니다. 가위바위보는 선택지가 많아야 이깁니다. 하나만 고집하면 안 됩니다.
당신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합니다.단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1. 상대는 '가위바위보' 모두를 낼 수 있다.
조건 2. 당신은 '바위'만 내야 한다.
이 게임을 진행할 의사가 있으신가요?아마도 없다고 할 것입니다. 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제로 참여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이기기 어려운 게임은 부담스럽습니다.
의식주는 필수입니다. 그중 주택시장은 필수재이며전 국민 거의모두가참여합니다.주택 시장에는 매매, 전세,월세의3가지 선택지 밖에 없으며 텐트를 치고 길에서 생활하지 않는 이상 강제 참여 하는 시장이에요.
주택시장은 매매, 전세, 월세 중 택 1 하는 강제참여 시장
주택 시장을 가위바위보를 빗대어 볼게요. '매매=가위', '전세=바위', '월세=보'라고 가정합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에 참여할 김영훈 씨, 박고수 씨를 소개합니다.
먼저, 유주택자 김영훈 씨는 60세고 이제 곧 정년퇴직합니다. 회사를 나오면 국민연금으로만 생계를 꾸리기엔 다소 부족합니다. 그래서 단기 근로 형태로 계약직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20년 전에 매수한 집이 몇 배는 올랐습니다.
김영훈 씨는 본인에게 3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1) 현금이 필요하면 매매해서 작은 집으로 간다(가위)
2) 작은 집으로 이사 가되, 집은 팔기 싫으면 전세를 준다(바위)
3) 작은 집으로 이사 가되, 월세소득으로 노년을 보내고 싶으면 월세를 주면 된다(보)
김영훈씨는시장상황에 맞게매매, 전세, 월세를 모두 선택할 수있습니다.전세가부족해서전세금이오르면전세를놓고 전세 대출 금리라 너무 올라 월세가 인기 있을 땐월세를줘도 됩니다.자가로본인집에서계속살아도상관없으며팔아도 됩니다. 김영훈 씨에게는 선택지가 많습니다.
반면, 박고수 씨는 무주택자이고 집 값이 10년째 거품이라고 외치며 전세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가위카지노 가입 쿠폰보에서 이기려면3가지를 내야 하는데, 그는 바위(전세)만 내야 하죠. 한두 번은 비기거나 이길 수 있어도 박고수 씨는 결국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기는 방법은 뭘까? 선택지가 많아야 한다.
가위 바위 보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길은 매매하는 길이다.
가위바위보에서 얻어야 할 것은 '주거 안정'입니다.
이기지는 못해도 지지 말아야 합니다.
지면 주거 안정이 흔들리니 말이죠.
주거 안정이라는 가위카지노 가입 쿠폰보 게임에서 지지 않으려면 내 집이 있어야 해요.
내 집이 있으면 매매, 전세, 월세 3 카드를 모두 활용하여 주거 안정을 달성하게 됩니다.
+200년 무주택자의 자기 이해 노트 :저축하지 말고 대출 받아서 이자를 낼껄 그랬습니다. 대체로 이자 내는 돈보다 집값이 빨리 올라요.전세만 고집하면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