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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시인 김은심
부부시인
■
김은심
봄날은 간다
창조주의 오묘하신 섭리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을 희망한다.
삼동 추운 겨울 이겨내자
산고의 아픔도
잊은 채 봄날을
안고서
푸른 희망을 안고서
어디가 시작인가
어디가 끝인가
다시 한번
도약해 보자
새 희망의 시작과 끝으로부터
또 어디인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