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할 때보다 더 긴장된다
글 쓰기 전에 사진 한 장.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 지 26가 넘어가다 보니 이제는 흡연을 안 하는 게 당연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온라인 카지노 게임 한다는 것 자체가 두근거림을 준다.
내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 하고 있다니!
이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고, 점점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아무렇지 않아 지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무의식 중에 흡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 생각이 들면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하고 있는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긴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담배가 싫어서 끊은 게 아니라서.
그럼에도, 내 몸이 더욱 소중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온라인 카지노 게임 해야겠지?
이런 생각이 돌고 돌아 결국에는 진심으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하기 때문에 종종 긴장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내 딸 통장에 담배값으로 13,500원을 넣었다.
아 개운하고 기분 좋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