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는 거의 공복에 커피마시고 야외에서 보냈더니 어지럼증이 몰려왔다.
나는 공복에 특히 커피를 마시면 울렁증이 와서 안된다. 그런데 어제는 지인을 만나
덩달아 커피를 마심으로써 그런 사태를 초래했다 그 전에 물만두 몇개 먹은게 다인데...
그래서 만남을 좀 일찍 파하고 집으로 향했다. 마음으로는 택시를 타고 싶었지만 어제 돈이 넘
많이 나가서 그럴수가 없었다.
그러다 합정에서 우리집 버스 타고 파주 진입하는데 석양이 내리기 시작했고 한시간 달리는 동안
짙은 어둠으로 바뀌어 파주길 특유의 강에 비친 눈부신 야경을 감상할수 있었다.
이게 카지노 게임이라는거구나. 서울집 반의 반 가격도 안되는 값에 이런 카지노 게임을 1년간 받았구나 하는...
그리고는 집에 들어와서 먹다 남은 김밥에 수박을 먹고 또 소파에서 잠들어 새벽에 깨서 남은 수박을 또 먹고 침대로 들어와 본격적인 잠에 빠졌다. 조금 난삽하긴 해도 길몽으로 여겨지는 꿈을 꿔서기대가 생긴다.. 오늘쯤 골치 아픈 문제가 해결되려나, 뭐 그런...
이참에 꿈에 대한 공부를 좀더 해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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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연휴지나고 나올 소설집입니다. (아래이미지)
카지노 게임글 묶음이고 교정과정에서 조금씩 달라진 부분도 있구요...
그러고보니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네요...
표지 윗부분 불어는 '사랑의 슬픔'
하단 불어는 broken heart, '상심'입니다.
물론 달라질수 있어요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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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의 원고, 후기 기다립니다...
기획안, 상세줄거리 첨부해서 (결말포함된),반이상이나 완성된 원고 기다립니다.
단ai의 글이나 ai와의 협업글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