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카지노 게임을 치유하기 위한 작은 도움
(*이 글은 '나답게 산다는 것 - 박은미'를 참고하였다.)
나는 내가 알기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좋으며 감정의 기복이 크며 예민한 편이다. 나는 나를 뭐라고 정의할 수 없지만 대략적인 틀로 나를 설명할 수 있다. 이런 나는 많은 부분에서 강박과 틀이 있어 생활에 꽤나 어려움이 있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있다. 나는 생각의 전환이 얼마나 행복에 큰 영향인지 깨닫고 당신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소주제가 중구난방이라도 그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의 꾸러미라는 것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1. 내가 어디에서 카지노 게임이 상하는지 알아야 한다.
'꼭지가 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람마다 핀트가 나가는 포인트가 다 다르다. 내가 괜찮은 부분이 상대는 예민할 수 있고 내게 대수로운 부분이 상대에게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왜'를 자주 물어야 한다.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생각하지?, 나는 왜 이런 카지노 게임이지? 나는 무엇을 피하고 싶은 거지?'
자신이 무엇을 싫어하고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시간이나 정해진 약속을 중요하게 여겨 타인이 어기면 내가 무시당한다고 착각을 한다. 타인에게 카지노 게임을 쓰고도 상대가 돌려주지 않거나 감사를 표하지 않으면 괜스레 서운해한다. 상대의 카지노 게임을 알지만 문장으로 그 카지노 게임을 전해 듣지 않으면 굳이 듣고 싶어 한다. 내가 모르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되면 숨겼다는 생각에 속상해하기도 한다. 상대를 위해 수고했는데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인정해 주는 말이 돌아오지 않을 때 슬프다. 집안 정리를 내가 하던 대로 해놓지 않으면 불편해한다. 이 중에는 당연히 별 거 아닌 부분들이 있고 타인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내가 혼자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타인의 행동에 의해 불편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 '이렇게 상처받는 내가 이상한 거야, 상처를 주는 그 사람이 나쁜 거야?'라고 질문해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이상하든 말든 지금 내 맘이 편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한 사람은 어디에나 늘 있으니 내 카지노 게임을 잘 단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은 말 그대로 타인이라서 내가 어찌할 수 없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사정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내 카지노 게임이나 생각을 빠르게 전환해야 내가 영향을 덜 받는다.
2. 갈등의 원인에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가 있다.
나는 쓸데없는 욕구가 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꼭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는 가능성 없는 바람. 다른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행동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은 당연히 이뤄지지 않기에 그 소망으로 인해 낙심하게 된다. 타인을 통해 내 외로움을 해결할 수도 없다. 외로움은 '죽음'을 받아들여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으로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외로우니까 상대를 이리저리 움직여 내 마음에 꼭 맞게 조종하려 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해보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요즘 상식적으로도 화날 일이 아닌데도 화가 난다면 자기 마음을 자세히 봐야 한다. 상대를 통해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듣지 못해서 안달이 난 건 아닌지 살펴야 한다. 인간은 관계에서 자신이 옳은 면만 보려고 한다. 타인의 동의를 얻어 자기 마음의 부담을 덜려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나는 어느 날, 이것을 자각한 뒤로 남편에게 '불편하거나 피하고 싶은 상황'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듣고 보니 별거 아니었는데 내가 들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는 상대의 욕구를 알면서도 나도 괜히 들어주거나 져주기 싫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좀 들어줄 걸, 하는 후회를 한다.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고 나 자신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철학적 성찰을 통해 내게서 그른 면을 보고 타인에게서 옳은 면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3. '상처의 반은 내 몫'이다.
누군가가 내게 잘못을 하더라도 그 영향을 어느 정도까지 받느냐는 내 경향성에 따른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상처를 받는 것은 또 내 문제일 수 있다. 누가 상처를 준다고 꼭 받아야만 할까? 타인의 무심한 말에 내가 일일이 반응하고 상처를 받아야 카지노 게임 것은 아니다. 나도 누군가를 상처 주는 사람이면서 왜 받는다고만 생각할까? 자신의 이중성을 보아야 타인을 수용할 수 있다. 내게 그렇게 상처를 줘야만 카지노 게임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다. 나도 그랬을 테니까.
4. 외로움을 버티는 시간이 필요하다.
적적한 시간을 보낼 줄 알아야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다. 사람은 자신 안의 두려움을 직면하지 않으려고 주변에 사람을 둬서 자꾸 정신없게 만든다. 생각에 집중카지노 게임 것이 고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적적함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아야 내가 무엇을 두려워카지노 게임지, 피하고자 카지노 게임지 알 수 있다. 보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상처받은 내 모습을 만나서 그 상처와 화해카지노 게임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어릴 적 타인으로부터 거절당한 경험이 상처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거절을 당하면 속이 상해 헤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날 것의 나를 만나지 않으려고 누군가를 계속 만나고 있다면 잠시 멈춰보자. 고독을 외면하면 타인과 나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고독감을 외면하려고만 애쓰면 자신의 내적인 잠재력이나 삶의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계발할 수 없다." - 롤로 메이
자신의 내적 에너지를 개발카지노 게임 쪽으로 힘쓰지 않으면 계속 타인의 눈치를 살피게 된다. '진짜 자기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하고 싶은지 의식해야 한다. 관계는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설 수 있을 때 단단해진다. 나와 특성이 다른 상대방과 그 다름에 대해 대화하면서 서로 존재의 결을 느낄 때 관계는 바로 선다. 타인은 더 이상 내 공허감과 고독감을 덜어주는 존재가 아니다. 의미 있는 관계는 아무 현실적 이득이 없어도 그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중하게 생각카지노 게임 관계다.
5. 집착과 중독을 인식하고 버려야 한다.
자신을 알아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타인의 말에 영향을 받고 살아왔는지 깨닫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매이면 정작 자신이 원카지노 게임 일을 하지 못할 수 있다. 나도 부모님이 원카지노 게임 방향으로 많은 부분을 선택했었다. 죽음 앞에서 사람은 자신이 원카지노 게임 것만 딱 선택한다. 건강한 마인드는 타인의 인정에 어느 정도 신경 쓸 수 있겠지만 매달리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식해야 한다. 내가 나를 나로 인정하지 못하면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게 된다. 많은 성취를 통해 타인 없이도 스스로 만족카지노 게임 연습을 해야 한다.
'나는 나를 인정카지노 게임가? 나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지는 않나? 사회 분위기 때문에 나 자신을 닦달하며 지금까지 오지는 않았나? 내 자존감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평가에 좌우되면 내가 어떤 선택을 하거나 가능성을 펼칠 때 행복한지 알 수 없다. 인생에 엄청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걸 이루지 못한 자신을 탓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대단한 뭔가를 하며 살지는 않는다. 자신의 삶이 결코 틀리거나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불안에서 자유하자.
6.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사는 사람은 없다.
하기 싫다고 느끼며 일했던 경험도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때에 도움이 많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성인언어치료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를 병행했는데 둘 다 방향성이 다르지만 오히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연습이 되었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갑자기 찾아온 일에 당황하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복이 되어 큰 행복감을 느끼게 할 때도 있다. 또 당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일도 행복을 준다. 박수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일인 것이다. 외적인 선택은 타인이나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합리적인 선택이다. 내적인 선택은 내가 정말 갈망하는 것이다. 외적인 선택은 근시안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주지만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그 일이 내 적성에 잘 맞고 보람을 느낀다면 일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은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곳, 지금이 아닌 다른 때를 늘 꿈꾸며 산다. 지금의 경험에서 단점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인간은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연결감을 느낄 때 행복을 느낀다. 나 같은 경우는 언어치료를 하는 일이 고되었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일에 관해 동질감을 느끼고 얘기를 나눌 때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을 했었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다.
남의 거울에 비친 나를 나로 착각하지 말자. 세상에는 다양한 거울들이 있다. 깨진 거울, 찌그러진 거울, 더러운 거울도 있다. 이런 거울들은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다. 거울은 자기 식대로 나를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 모습을 지나치게 더러워지고 찌그러진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다. 이 모습 그대로를 나라고 받아들이면 자존감을 유지할 수 없다.
'자존감: 나를 사랑하게 카지노 게임' - 이무석
7. 부모의 영향에서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부모 역시 한계 있는 인간이다. 부모가 어떤 모습이든 부모를 해석하는 나의 특성도 중요하다. 일단 부모든 가족이든 100% 사랑할 수 없다. 사람은 타인에 대해 사랑이나 미움이 100% 일 수 없다. 카지노 게임에 안 드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원망에 빠져 있다면 내가 살아갈 에너지만 부족해진다. 부모로부터 안 좋은 영향을 이미 받았다면 그 여파를 지속하는 방식으로 생각을 가져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내 선에서 끊어야만 한다. 내 인생을 건강하게 이끌어 갈 에너지를 바꿀 수 없는 일에 소모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 분명한 것은 원망에 빠져 있을 때 가장 손해를 보는 것은 나다.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궁극적으로 행복할 수 없다. 지금 당장 원망하고 싶은 카지노 게임을 따라가서는 내가 나 다뤄지기 어렵다.
생각의 힘은 세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면 카지노 게임을 바꾸기 쉽다. 우리 카지노 게임속 깊은 곳에는 지금까지 경험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되어 있다. -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무엇이 지금의 나를 이렇게 논리가 작동되지 않게 하고 심리적으로 왜곡되게 하고 우울하고 불행감에 빠져 있게 카지노 게임지 파악해야 한다. 원인을 안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문제를 넘어섰음을 말한다. 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내 해석은 달리할 수 있다.
아이는 부모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이 이 불행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불행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착해지면 부모가 관계가 좋아질 거라고 기대한다. 이러한 생각을 '자기 보존'이라고 한다. 자신을 바꾸는 개선책을 내놓으면 상황이 바뀔 거라 기대카지노 게임 것이다.
누구나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준다. 부모도 인간이기에 그러하다. 나 자신도 상처를 주는 사람이다. 과거는 흘려보내고 부모가 준 영향에서 벗어나 스스로 설 수 있다. 내가 어떤 상처를 잘 받고 잘 주는 사람인지 파악카지노 게임 것이 나를 아는 것에 도움이 된다.
8. 자기 객관화에 도전한다.
자기가 잘난 사람이기를 바랄 때 자존감이 낮아진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카지노 게임에 안 들면 지금 하는 일의 성취도가 낮아진다. 이런 사람들은 매일 칭찬일기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카지노 게임에 떠오르는 생각을 어떻게 하려 하지 말고 떠오르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나는 생각을 그냥 바라만 보게 된다."
"'나는 형편없고 쓸모없는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사실이라기보다 하나의 생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 생각을 내려놓을 때 생각은 나를 어찌하지 못한다. 이 같은 경험은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여준다. 생각과 사실을 구별하기 위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차분한 카지노 게임을 가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 김정수'
나의 무의식은 내 눈에는 안 보이지만 내 옆 사람은 잘 볼 수 있다. 내 잘못은 내 눈에 안 뜨이고 내 약점은 내 눈에 안 보인다. 타인의 말에서 나를 볼 수 있다. 나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말이든 나를 위한 말이든 거기에는 나에 관한 어떤 진실이 들어 있다. 카지노 게임을 들여다보려면
'나는 지금 왜 이렇게 생각하지? 나는 지금 어떤 카지노 게임이지? 내 카지노 게임이 이런 이유는 뭘까?'
라고 습관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내가 어떤 말을 듣고 기분 나빠지는 이유를 살피면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 나에게는 내가 모르는 나만의 잘못된 믿음이 있을 테고, 그 잘못된 믿음에 객관적 시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상대(친구)다.
타인과 대화하면서 내 부족한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생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좋은 생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해주는 것은 분명하다. 자기 약점을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다면 타인의 충고를 들어야 한다. 듣기 싫은 타인의 잔소리라도 들어봐야 나만 모르는 나에 대해 알 수 있다. 타인과 내가 맞지 않는다고 느껴도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대화를 해야 나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타인을 수용하고 지지해 줄 수 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서로 반대의 입장에서 넓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카지노 게임의 그릇을 넓혀 반대의 생각도 담을 수 있어야 편협하지 않은 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