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역대급 늦잠 이슈로 30분이나 지각을 해버린 목요일. 나 참 또 이런 적은 처음이네. 9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30분만 더 자자 하고 9시 30분 알람을 맞춰놓고 다시 눈을 감았는데 눈 떠 보니 11시 55분. (미쳤냐고....) 어제 너무 무리를 한 건가.... 솔직히 어제 일정이 출근하는 날보다 더 바쁘긴 했다. 잠깐 나가 놀고 들어가서 집안일 지옥에 빠졌다가 정신 차려 보니 새벽 한 시. 그 와중에 또 뜨개질을 하겠다고 집적대다 그래도 휴무날인데 책은 좀 읽어야 되지 않겠냐며 책상에 앉았다 일어났더니 새벽 두 시 반. 그래도 이 정도의 늦잠은 저의 정신력에 크나큰 실망을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아무튼 최소한의 준비만 마치고 튀어나와 가게 도착하니 12시 33분. 저녁 무렵부터 조금 흐려지긴 했지만 출근할 때만 해도 매우 화창하고 더웠던 날씨 덕분인지 손님이 꽤 많았고, 그래서 택배가 세 박스나 왔는데 한 박스도 아직 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하지 못한... 어제 다이소에서 진열 및 디피 아이템들을 잔뜩 쇼핑해 왔는데 그거는 열어 보지도 못함. 근데 내일은 또 오전 11시 미팅이 잡혀 있어서 오늘은 진짜 야근 금지. 일찍 가서 일찍 잡시다.
상품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아직 반도 못 끝냈지만, 여덟 시 반에 옥자 포장 픽업 예약을 해놨으므로 일단 퇴근합니다. 이게 얼마만에 옥자야~~ 다음 달에는 옥자 영수증 이벤트도 할 거예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빡세게 일합시다.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