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조바니 세례당, 오페라 박물관, 산타레파라타지하무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주변도 샅샅이 관람하기
산 조바니 세례당, 오페라 박물관, 무료 카지노 게임 레파라타 지하무덤
피렌체 두오머 성당 주변도 샅샅이 관람하기
피렌체 산 조바니 무료 카지노 게임
피렌체 산 조바니 무료 카지노 게임은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 근처에 있다. 피렌체의 수호성인 ‘산 조바니’를 기리기 위해 12C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건축물로 내부는 조토가 작업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영향력을 발휘했던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과 시인 단테가 세례 받은 곳이다.
브루넬레스키 패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세례당은 팔각형이며 내부는 대성당과 조토의 종탑 외부와 비슷하고 천장화는 황금빛 모자이크이다. 하필 공사 중이라 어수선해서 천장화를 자세히 보지 못한 게 아쉽다. 아주 작은 타일로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바닥도 눈길을 끈다.
산 조바니 무료 카지노 게임 동쪽 문(복제풐)세례당에는 동쪽, 남쪽, 북쪽에 청동 문이 있다. 모두 로렌초 기베르티(Lorenzo Ghiberti, 1378-1455)의 작품인데 특히 동쪽문이 눈에 띈다. 구약성서 장염을 묘사한 10개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고 그 문에는 제작 스토리가있다. 로렌초 기베르티와 브루넬레스키가 공모전에서 경쟁했는데 기베르티가 선정되어 21년에 걸쳐 제작했다. 기베르티에 밀린 브루넬레스키는 화가 나서 로마로 떠나 판테온 등 로마 건축물에 관해 15년 이상 공부했다.피렌체로 돌아와 대성당 돔(큐폴라) 제작 공모에 선정되어크고 아름다운 두오모 성당 돔을설계, 제작하게 된 것이다.
동쪽 청동 문은 10개의 패널은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고 하나하나에 각각의 주제가 담겨있다. 굉장히 정교하고 섬세해서 한 장면씩 바라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미켈란젤로가 황금빛 문의 아름다움에 '천국의 문'이라고 감탄해 ’ 천국의 문‘이라 불리고 있다.
첫 번째는 '아담과 하와‘, 두 번째는 '카인과 아벨‘, 세 번째는 '노아 이야기‘, 네 번째는 '아브라함과 이삭‘, 다섯 번째는 '야곱과 에사우‘, 여섯 번째는 '요셉 이야기‘, 일곱 번째는 '모세 이야기‘, 여덟 번째는 '여호수아 이야기‘, 아홉 번째는 '다윗 이야기‘, 열 번째는 '솔로몬 이야기‘이다.
기베르티는 북쪽과 남쪽 문의 의뢰도 받아 50년 동안 청동문 제작에 힘을 쏟았다. 세례당에 실제로 있는 문은 복제품이다. 진품은 1966년 홍수로 심하게 훼손되어 복원해서 바로 옆 오페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세례당은 넓지 않지만 천장, 내외부 벽, 바닥과 세 곳의 문까지모두르네상스의 알찬 산물이다.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는 고딕양식이라는 과거의 기법에서 탈피해 문하나에도엄청난 정성을 쏟고, 그 결과 전무후무한 두오모 성당의 돔을 탄생시켜 세계인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오페라 박물관
피렌체 대성당의 부속 기관으로 성당과 세례당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브루넬레스키 패스(다른 패스 포함)로 입장할 수 있다. 원래 오페라 델 두오모라는 기관이 있던 자리로 대성당 건설관련자들이 사용하던 건물이었다. 1891년부터 조금씩 박물관으로 꾸며 개관하였고 지금의 모습은 2015년부터이다.
대성당의 원본이 석상들이 전시된 살로네 델 파라디소가 눈에 들어온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조각품 컬렉션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조각품이 정교하고 전체적으로 웅장하다.
무료 카지노 게임의 청동 문의 진품을 영접할 수 있다. 정교한 양각 조각과 황금처럼 빛나는 청동 문 앞에 서면 전율이 인다. 르네상스의 기운을 담고 몇백 년 동안 그 모습을 유지한 채 여행자 끌어들이는 존재감이 대단하다. 남쪽, 북쪽 문도 가까이 볼 수 있으며 모형이 있어서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대성당 큐폴라를 제작한 브루넬레스키와 관련된 전시관도 있다. 브루넬레스키가 돔을 제작하기 전에 나무로 만들어본 돔의 미니어처도 볼 수 있다. 미니어처 나무 돔은 우리가 작품을 제작하기 전에 해보는 에스키스(샘플)와 같다. 돔 건축 공모전에서는 설명으로만 했고 선정된 다음에 비로소 나무도 만들어 보여주었다고 한다. 전에 그 누구도 해본 적이 없는 돔, 브루넬레스키가 나무로 만들어보며 얼마나 확신감을 느꼈을까 궁금하다.
미켈란젤로 작품 ’반디니의 피에타‘도 있다. 자신의 무덤에 설치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도나텔로가 제작한 ’막달라 마리아‘도 눈길을 끈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막달라 마리아의 초췌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페라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니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을 제대로 봤다는 만족감이 든다. 특히 세례당 청동 문, 미켈란젤로 피에타와 브루넬레스키의 나무로 만든 돔 기억에 남는다.
미켈란젤로 작품 ’반디니의 피에타‘
무료 카지노 게임 레파라타 지하무덤
피렌체 대성당(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두오모) 지하에 산타 레파라타(Santa Reparata) 지하무덤이 있다. 산타 레파라타 성당이 있던 자리에 피렌체 대성당이 지어져서 지하에 유물이 남아있는 것이다.
대성당 실내 입장은 무료이나 지하 경당은 입장료가 있다. 브루넬레스키 패스(다른 패스도 가능)로 가능하며 예약은 안 해도 되지만 밖에서 다시 줄 서서 기다렸다 대성당에 들어간 후 지하로 내려간다. 피렌체 성당 주변에는 기다리는 줄이 많으므로 꼭 확인하고 줄 서야 한다.
산타 레파라타 성당은 AD405년에 지어졌고 대성당이 완성되는 되기까지 800여 년 동안 피렌체 대교구의 주교좌 대성당 역할을 했다. 산타 레파라타는 피렌체의 공동 수호성인인 초기 처녀 순교자이다. 피렌체 근교에서 라다가이수스 족들과의 전쟁에서 이긴 기념으로 레파라타 성녀에게 헌정하며 지은 성당이다. 무료 카지노 게임 레파라타 지하무덤은 10여 년의 발굴과 고증을 거쳐 1974년에 공개되었다.
황토 벽돌로 쌓은 벽, 화강암에 조각된 벽과 바닥 모자이크 등을 노선 따라가며 볼 수 있다. 대성당 돔을 설계하고 건축한 브루넬레스키, 메디치 가문 귀족들과 피렌체 주교의 무덤도 있다. 유물과 무덤이 특별히 구분되어 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글을 쓰다 보니 좀 궁금한 점이 있다. 성당 지하에 무덤을 만들면서 유물이 발견한 것일까? 무조건 성당 지하에 무덤을 만들고, 후에 유물을 발굴한 것일까. 산타레파라타 성당 자리에 피렌체 대성당을 지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유물이다.
일단 지하에서 유물과 무덤을 보는 일은 늘 별로이다. 패스에 포함된 덕분에 잘 다녀왔다.
#피렌체 산 조바니 무료 카지노 게임, #피렌체 오페라 박물관, #피렌체 산타 레바라타 지하무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