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가는 길
굿모닝~♡
노랑 수선화가 예뻤던 태쉬를 떠나
무료 카지노 게임으로 가는 길
끝없이 펼쳐진 포도와 사과밭,
산자락 빼꼼한 틈까지 심어진 포도밭을 보며
명품 와인을 생산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밀라노 호텔에서 이웃과 함께 다 비워버린
세병 와인이
무척 아깝고 그리워지는 듯합니다
무료 카지노 게임은 두 번째 오는데
잠시의 남겨진 여유를 즐기니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몸통만 앙상히 울퉁불퉁 뽀빠이 닮은 나무도,
연한 자목련도~~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융프라우로 가는 기차시간이 조금 남아
슈퍼구경을 나서는데
가지런히 진열된 과채류가
저를 데려가라며 유혹하는데
모든 유혹뿌리치고
복분자와 피자 한 조각 양손에 들고
눈만 호강시킨 듯합니다
형형색색 색을 입은 달걀들이
다양한 포장지몸에 두르고 진열된 모습에
여기는 달걀을 이렇게 파는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활절 특수 상품이라는 핀잔만
배 부르게 들었답니다
딸기와 복분자와 블루베리를
따로 또 같이 포장하여 판매하는 방법도
특이하게 보이는 듯합니다
여분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융프라우를오르는
첫 번째 열차에 올라 창밖을 보니
여유로운 감정이 달라붙어 장난을 거네요
여유로운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