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쌀 때 사서 싸게 판다.
그동안 글을 못 썼다.
첫 번째로 대형 업데이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카지노 쿠폰이 대차게 망해서 멘탈이 터졌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고 기술주에서 발을 빼는 것을 작년부터 지켜봐 왔기에 언젠가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예상카지노 쿠폰. 예상은 했지만이렇게 세게 두들겨 맞을 줄은 생각도 못 카지노 쿠폰.
카지노 쿠폰 호황기 때 번 수익의 1/4이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워렌 버핏을 보고 절반은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그쳤다. 천만 다행이다...
카지노 쿠폰 호황장 때 조금 기고만장했는데, 3거래일 -뜨면 다 사라질 하찮은 자만심이었다. 매일 갱신되는 최저점의 폭포 속에서 얼마나 떨었던가.
그동안 손실 확정을 안 해서 정말 밤마다 그래프만 보면서 달달 떨었는데, 어제 가장 고민스럽던 종목을 손절 침으로써 일부 손실을 확정 지었다. 그제서야겨우 글 쓸 생각이 들기 시작카지노 쿠폰. 이번 달 수익에 큰 금액의 -가 찍히자 정신이 조금 맑아지고 사람이 뭐라도 해야겠다는 의욕인지 뭔지가 생겨난 듯 하다.
역시, 나를 움직이는 가장 큰원동력은 궁핍이다.
내가 팔고 나니 오르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지라, 또 그렇게 당할까 봐 버틴 종목은 끝도 없이 내려가는 중이다.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버틸 수 있겠지만, 나는 나를 비롯한 그 무엇도 믿지 않는 지독한 불신자이기에 떨어지는 그래프만 분석하다 심력과 체력을 다 소모해 버렸다.
그러고 보니, 연초에 본타로카드점에서 올해 수익 좋을 거라고 했는데. 증권사 어플에 있는 공짜 토정비결도 금전운 좋다고 했는데. 이렇게불신만 또 쌓인다.
지금까지는 대충 공포에 사고 버티면 무조건 먹는 장이었는데, 올해 장은 공포에 사면 더 큰 공포가 기어온다. 이런 장도 돈을 버는 사람이 무조건 있다는 게 자괴감이 드는 부분이다.
비쌀 때 사서 싸게 판다...
오늘 밤도 치열하게 손절할지 말지 고민을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