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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초롱 Feb 21. 2025

[카지노 게임 먹고살기2] 밑천없이 카지노 게임 밥벌이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 2편

[카지노 게임로 먹고살기 소개]나는 밑천 없이 카지노 게임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어떻게?"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블로그에도 공유해 본다. (어미만 고치느라고 말투가 어색해진 것, 너그럽게 양해 바람!) 1편에서 이미 봤다면, 아래 콘텐츠를 이어서 봐주길!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카지노 게임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풀고 있다.




세 번째는 독자들이 글을 돈 주고 사 보는 ‘유료’ 카지노 게임 플랫폼에 글을 등록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유료 플랫폼’에 등록하라는 게 중요하다.물론 브런치, 블로그, X(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도 좋다. 꾸준한 카지노 게임 습관 기르기와 자신의 글을 내보이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극복하기에는 SNS만한 게 없을 거다. 하지만‘카지노 게임로 먹고 살기’가 목표라면, 소액이라도 내 글을 팔아보는 경험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취미라면 상관없다) 그게 곧 이력이 되는 거니까. 그럼 어떤 플랫폼에 올려야 작고 귀여운 고료라도 받을 수 있냐고? 일단 내 경험을 먼저 나눠 보면 이렇다.


- 소액이라도 내 글을 팔아보는 경험을 갖는 게 중요하다.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서울문화재단에서 프로젝트를 하게 된 건 좋았는데, 언제까지고 누군가 내게 글을 맡겨주길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콘텐츠 구독 서비스 플랫폼 여러 곳에 글을 올렸다.보통 세 가지 방식이었다. 아래는 대표적인 유료 플랫폼인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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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독료를 내고 콘텐츠를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하는 방식

2)첫 번째나 두 번째 원고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세 번째 글부터 소액의 원고비를 내야만 볼 수 있는 방식

3) 글을 무료로 볼 수 있지만, 마음이 내키면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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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 장단점을 공유해줄 테니, 참고해서 시도할 만한지 한번 판단해 보면 좋겠다.


장점은 이거였다.클라이언트가 주제를 주는 것과는 달리 내가 직접 기획할 수 있어서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었다. 마감도 없어서 내가 올리고 싶을 때 올리면 되니까!


단점은 이거였다.플랫폼별 형식에 맞춰 주제를 잡고 콘텐츠를 올려봤는데 들어가는시간 대비 수익이 크지 않았다.글 한 편에 몇백 원인데다가, 수수료를 떼고 나면 정말 얼마 안 됐다. 한 편에 500원이라고 했을 때 수수료 떼고 250만 원을 받는다고 해도 100명이 봐도 25,000원인 것이다. 게다가 지속적인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서 원치 않게 낚시성 제목을 달거나, 매번 궁금증을 유발해야만 했다. 내가 왜 글을 쓰려고 했지? 현타가 오더라. 나는 금방 지쳐버렸다. 그때 원고료를 적당히 받을 수 있으면서도, 플랫폼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는 곳을 하나 찾았다! 이번에도 출간 파티에 왔던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였다. 거기가 어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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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플랫폼은 ‘오마이뉴스’였다. 다들 알다시피 온라인 언론사인데, 누구든 시민기자로 스스로를 등록해서 글을 올려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자신만의 주제를 잡아서 글을 올리면 완성도가 높은 기사에 대해서 편집자들이 원고료를 책정해준다. 대단하지는 않다! 2018년 가격으로는 많게는 6만 원, 작게는 2만 원 정도였다. 나는 대부분 6만 원의 고료를 받았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다른 플랫폼보다 괜찮았다. 월에 30만 원 정도는 여기서 얻을 수 있었다. 얼마나 올렸냐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올린 글이 약 100건이다.


어떤 기사에 원고료가 붙는지도 궁금해할 것 같다. 완성도 외에도 주제의 시의성, 심층성, 적절성 같은 게 중요하다. 남들이 안 하는 주제, 하지만 세상에 필요한 주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눈이 있으면 좋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딱이다! 내가 여기서 얻은 건 두 가지였다.


1) 세상에 글을 내보이는 연습

2) 작지만 고정적인 수입


1)이 특히 좋았다. 오마이뉴스 같이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에서는 온갖 사람이 다 모이기 때문에, 내 글의 대중성을 확인하기 좋았다.혹독하게 수련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나는 정치적 지향성이 오마이뉴스와 너무 다른 사람! 다른 하나는 악플에 많이 상처받는 사람이다. 너무 오픈되어 있다 보니 악플도 많이 달린다.


멘탈 튼튼이들, 도전하기!글의 대중성을 확인하고 혹독하게 피드백 받을 수 있었다.


완성도 있는 기사를 꾸준히 쓰게 되면 오마이뉴스 기자에게서 따로 연락이 오기도 한다. 이런이런 주제에 대해서 써볼 수 있냐거나, 인터뷰 청탁도 왔다. 몇 번 네이버 메인에 걸리기도 했다. 그럴 때는 조회수가 일반 카지노 게임 플랫폼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걸로 내 글에 대한 브랜딩을 해볼 수 있겠다!그래서 오마이뉴스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했다. 그게 뭔지는 다음 글에서 공유해 보겠다.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길!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카지노 게임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풀고 있다.


�‍♀️ '카지노 게임로 먹고살기'는 어떤 뉴스레터인가요? <카지노 게임로 먹고살기는 카지노 게임로 밥벌이를 꿈꾸는 독자를 위한 뉴스레터입니다. 특히 화려한 등단 이력을 가지지도, 국문학과나 문예창작학과를 전공하지도 않은 '이 세계 흙수저'들을 환영합니다. 밑천없이 시작해서 글로 먹고 살고 있는 박초롱(활동명 정만춘)의 노하우(라고 쓰고 밥벌이를 향한 안쓰러운 몸부림이라고 읽는)를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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