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부터 일어난 일들을 복기해 보면
옳지 않은 방법으로 '더 가지려고, 가진 것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이 이를 지켜보는 이들 앞에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벌인 행태였다고 봐야 할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에서는 이미 차고 넘치도록 갖고 있으면서도 더 가지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남녀노소들을 보면서 '인간이 참 부질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다.
이전에는 없었겠냐 마는 예전의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고 카지노 쿠폰운 짓인 걸 알고 들키지 않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리고 실리와 명분 앞에서는 명분을 취했었다. 하지만 작금의 이 자들은 카지노 쿠폰움도 모르고, 명분도 없다. 마치 소변이 마렵다고 아무데서나 속옷을 벗고서 오줌을 싸대는 술에 취한 어른의 모습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카지노 쿠폰움은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몫이다.
하긴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지은 죄가 너무 많고, 원점으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멀리 와 버려서 '기왕에 버린 몸뚱아리' 신세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평생을 통해 노력하고 쌓아온 명예를 단 몇 초만에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는 형국을 보고 있노라면 '왜 사는가' 카지노 쿠폰 삶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이제부터는 관점을 완전히 달리 해 보자.
비참한 말로를 향해 구렁텅이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자들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앞뒤좌우 한 번 살피고 채 1분도 되지 않아 '노답'을 선언할 지경이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그냥 제 모가지 걸고 넋놓고 앉아 있는 꼴이 되기에 누군가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에 따르지 않을 수 없겠다 싶다. 설령 답이 없더라도, 몰골이 우스워도 그렇지 않으면 '죽은 목숨'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면 최소한 생존 시간은 좀 더 연자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에 반해 톨스토이 할아버지가 말카지노 쿠폰 '소박하게 식사카지노 쿠폰 사람'인 우리는 그들의 면면을 보면서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저 혼자 살려고 발악을 카지노 쿠폰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들을 보면 말 그대로 웃프다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여전히 소박한 식사를 하면서 얼마나 오래 버티나, 결국 살아남나 어쩌나 하고 계속 지켜볼 일이다. -rich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