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훈 Hoon Lee Apr 18. 2025

카지노 게임 사이트 본질. 스스로에 대한 반성.

카지노 게임 사이트의 본질은 '팀을 하나로 모아 빼어난 성과를 내는 것' 이라 생각한다. 최고의사결정권자의 주된 역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회사가 고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4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A. 유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듬 (유효타)

B. 제품의 성장이 Financial Impact 로 구현

C. 꼭 필요한 타이밍에 꼭 필요한 인재를 꼭 필요한 역할에 assign 하는 것.

D. 팀을 하나로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


결국 좋은 제품,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핵심 Driver 는 '사람' '조직' 이라고 생각하고, 이 두 가지를 잘하는 것이 리더의 역량/책임이라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잘 못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분들을 모셔오는 것까지는 어느정도 한 것 같지만, 그 이후 팀을 하나로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잘 못했다.


이런 생각도 했었다. '훌륭한 인재를 모셔오기만 하면 되겠지. 그 이후에는 자유시징처럼 최적 균형을 조직이 찾아갈꺼야. 너무 나서기 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adaptive 하게 대응하자'


이 생각이 문제의 본질이었다고 생각한다. 팀이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게 하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어야 한다. (조직이 커지면 체계화 과정을 거치면서, 다소 느려지고, 비효율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경고 시그널이라 생각하고, 더 빠르게 더 민첩하게 더 lean 하게를 외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고해보면,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발휘하기 위한 리더의 태도/행동은 아래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 불편한 소통을 매일 매일 분산해서 자주한다. (불편한 소통을 미루면, 나중에 진짜 불편한 상황이 생겨버린다. 소잃고 외양간도 잃는다)


2. 회의에 더 집중하고, 팀이 올린 글에 대해서는 더 정독하고 더 빠르게 반응한다.


3. Why? (비전/미션)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공유하고, What? (우리가 해내야 하는 핵심 숫자/마일스톤) 에 대해서는 숫자/output image 를 명화하게 제시하고 왜 이 어려운 것을 이때까지 꼭 해내야 하는지에 대한 context 를 설명해야 하고, How? (이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보다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4. 이를 위해,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5. 그 과정에서 위기감/긴장감이 항시 느껴지는데, 해내고 있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존재하고, 'Fat 이 없는 조직'을 만들어 내야 한다. 결과적으로, 더 빠르고, 더 타율높고, 더 합력하며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 내야 한다.


6. 조직 내부에서 잘하는 사람을 리더로 세우고, 리더를 도와줄 수 있는 실행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해야 한다. 그래야 조직이 젊고 강해진다.


7. 단, 카지노 게임 사이트에 부족한 지혜/경험을 더해줄 수 있는 멘토/코치와 지속적으로 상담하며 반성하고 변화하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8. 포기하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팔자다'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정리를 하고 보니, 나는 결격 사유가 많은 사람이구나 라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을 또 한 번 하게 된다.


그래도, 지금의 링글 팀은 운이 임해서,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조직이 결과적으로 되어버렸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


덕분에 지난 5개월 기준 현금흐름 관점에서 흑자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요즘 스타트업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메트릭 중 하나이다), B2B/AI 라는 매력도 높은 채널 및 기술에서 빠른 매출/고객 성장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리고 그 어렵다는 B2C 영역에서는, 더 적은 인원으로 후퇴 없이 기존 position을 지켜내고 있다. Teens 에서는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이 제품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제품/impact-driven-성장이라는 교육 본연의 기조에 도전해 보고 있다.), 링글에서 시작한 분 & 외부에서 조인하셨던 분들이 합력하여 더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이런 성과를 내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어찌보면 운좋게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 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드릴 수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내는 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