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이번 겨울 마지막 스킹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락카에 있는 카지노 게임도 철수해야 하고 주말 카지노 게임 강사를 하던 딸의 짐도 모두 챙길겸해서.
마침 예비 사위도 함께 합류를 해서 2대가 모두 눈밭 회동하였습니다. 3월 30일 결혼식 날짜를 잡아 정신없지만 카지노 게임장 짐을 가져와야 해서 시간을 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항상 제가 집사람을 강습을 해 왔는데 그날은 예비 사위가 강습을 해 주었습니다. 사위도 강사 출신이라 역시 잘 가르치네요. 헌데 중간에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지도하고 있는 그 사이로 한 초등학생이 그냥 들이받는 사고가 나서 집사람이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넘어질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꺾인 무릎을 체중으로 누르게 되면 십자인대 손상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 무릎이 눌리지는 않은 상태였으나 썩 좋은 상태는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런데로 카지노 게임를 탈 만 하다고 해서 두어 슬로프를 더 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다리를 보니 왼쪽에 시퍼런 멍이 크게 들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무릎 안쪽이 조금 안좋다 하였는데 며칠 지난 오늘 아침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어봐야겠다고 병원에 갔습니다. 결과는 몇 시간 후에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아무튼 커플 카지노 게임복을 입은 딸과 예비사위의 멋진 포메이션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매년 겨울이면 가족스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겨울이 정겨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