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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카지노 게임 추천(birkman) 시대라.
반짝 빛나는 다이아
얼마 전 회사에서 일원들에게 버크만 진단 검사를 뿌려주어 하게 되었다. 검사 후, 강연자의 '이젠 MBTI시대가 지나 버크만 시대가 왔다'는 말과 함께 진단 검사 결과 연수를 들었다. 버크만 진단 검사는 자신의 흥미, 평소행동, 욕구, 스트레스 행동을 컬러 사분면 안의 기호 위치로 나타내어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흥미란, 별 기호로 나타내며 내가추구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뜻한다.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다.
평소행동은 다이아몬드 기호로 나타내며 몇십 년간 다져진 사회화된 나의 행동, 타인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이다. 사람은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자연스레 빛이나기에 다이아몬드이다.
욕구는 원 기호로 나타내며 타인에게 원하는, 바라는 것이나 환경이지만 타인에게 보이진 않는다.
마지막 스트레스 행동은 각진 네모 기호로 나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나의 행동 방식이다. 사람은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모가 나있기에 네모인가 보다.
강연자는 개개인의 컬러별 기호가 크게 적힌 명함(마치 오징어 게임의 마크처럼)과 컬러별 막대그래프를 뽑아 나눠주었고, 모든 일원들의 컬러 기호 결과가 다 담겨있는 종이도 함께 주셨다. 요새 회사들이 돈을 그렇게 쏟아부으면서까지 이 검사를 하는 이유는 결국 회사는 일이 아닌, 사람이라는 중요성 때문이다. 나 또한 그 말에 공감을 한다. 그 사람이 바라는 게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 걸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그 사람은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 건지 등 자신의 대인관계와 업무 방식 등을 알아야 일터는 평화로울 것이라 장담한다.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 때문에 힘이 들어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298문항으로 구성된 이 검사를 다 한 후, 나타난 내 결과를 보고 해석을 들어보니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놀라웠다. 함께 있던 일원들 또한 평소 알고 있던 자신의 모습과는 다르기도 해서 놀라웠고, 그 몰랐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는 반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