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너무 쉽게 불행하고 어렵게 행복하지 – 이정
작년 이맘때쯤 여러 큰일을 겪었다. 평온했던 내 일상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여파가 미쳤다. 다시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왜 이렇게 나만 인생이 힘든 건지 카지노 쿠폰이 또 원망스러웠다. <삼국지의 조조가 이런 말을 했다. “카지노 쿠폰이 나를 버릴지언정 내가 먼저 카지노 쿠폰을 버리지 않겠다.” 나도 카지노 쿠폰을 먼저 버리고 싶지 않지만, 자꾸 카지노 쿠폰은 나를 버린 느낌이었다.
그래도 다시 내 삶을 살아야 했기에 힘들어도 묵묵히 카지노 쿠폰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무뎌졌다. 다시 일상을 찾았지만, 여전히 상처받은 가슴은 회복이 더디다. 혼자 있을 때면 가끔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 요즘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제목부터 확 끌린다. 정말 너무 쉽게 불행하고 어렵게 행복을 만드는 요즘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번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서문에서 행복에 대한 정의가 나온다. “행복은 당신의 시선이 닿은 모든 곳에 이미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라고. 아무리 머리 아픈 일이 있어도 오늘 하루 행복한 일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 나에게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저자가 여러 외국과 국내 사람의 이야기, 동물의 사례 등을 조사한 엉뚱한 77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개는 불안한 내일을 걱정하는 데 시간과 마음을 낭비하지 않는다. 또 남 탓을 해서 관계를 망치지도 않는다.”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은 오늘을 살아간다. 오지 않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또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낸다. 인간만이 과거와 미래에 얽매여 살면서 불안을 초래한다. 카지노 쿠폰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오늘 카지노 쿠폰 할 수 있는 일과 만나는 사람에게만 집중한다.
“늦은 밤 도시의 길거리에도 비슷한 사람들이 많다. 친구들과 서로 돕고 가끔 모여 음주도 즐기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삶이 아닐까.”
며칠 전 친구들을 늦은 밤에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웃고 떠들다 보니 예전 카지노 쿠폰도 많이 난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모습을 보니 모두 멋지고 대견하다.
“오십에 가까운 나이가 되면 카지노 쿠폰과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 시기가 온다.”
딱 맞다. 내 후면이면 우리 나이로 지천명의 나이다. 내가 50살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반 백살 살아보니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정확하게 깨닫게 된다. 그냥 주어진 내 삶에 순응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또 다른 문을 만나지 않을까?
“인생의 스포일러를 알 수 없어서 우리의 삶은 더욱 흥미진진하다.”
앞으로 나의 남은 인생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인생은 영화와 다르다. 내가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인생의 줄거리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기에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움도 공존한다.
“미국 소설가 실비아 플라스는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자기 카지노 쿠폰을 너무 많이 하는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나도 너무 카지노 쿠폰이 많아서 탈이다. 우울증은 결국 카지노 쿠폰의 꼬리를 물고 또 물고 하다보니 생긴다. 도움이 필요한 타인을 도와주게 되면 자존감도 높아진다. 많은 사람에게 읽고 쓰는 삶을 전파하는 도움을 주고 있다. 실비아 플라스 작가의 말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면 삶이 좋아진다.
흥미로운 여러 사례를 읽으면서 신선했다. 내가 몰랐던 이야기도 많았다. 결국 77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메시지는 “행복은 멀리에서 찾지 말고, 지금 여기서 찾아라.”이다. 사람들은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경향이 많은데, 단순하게 살아도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요새 머리가 좀 복잡한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으면서 잠시 쉬어가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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