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사이드]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의 눈 건강 팁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는 유튜브 영상에서 시력이 좋아지는 눈 운동법부터 노안과 백내장 구분, 블루라이트, 눈 영양제 등 다양한 눈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수술 없이 눈을 맑게 유지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젊을 때 시력이 좋았던 사람이라도 근시, 난시, 원시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떨어지면 이런 굴절 이상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시력이 오락가락할 수 있으므로 먼저 안구건조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눈 건강에 해로우므로 외출 시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쭉 펴서 엄지손가락을 바라본 뒤, 천천히 눈앞까지 가져옵니다. 엄지가 흐려질 때 멈췄다가 다시 팔을 뻗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 카지노 가입 쿠폰은 눈의 조절력을 강화하고,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회(아침, 점심, 저녁), 한 번에 10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천천히 감고 3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뜨고 먼 산을 바라보며 3초간 유지합니다. 이 동작을 1회 30번, 하루 3회 반복하면 눈물층이 안정되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는 실제로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차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블루라이트는 생체리듬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차단하는 것은 오히려 카지노 가입 쿠폰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크모드는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기능이지만, 실제로는 시인성이 떨어져 오히려 눈이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시력은 안경 없이 측정한 '나안시력'과 안경을 착용한 후 측정한 '교정시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나안시력이 나쁘더라도 교정시력이 좋으면 단순 굴절 이상일 뿐, 눈 자체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정시력까지 나쁘다면 눈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합니다. 또한, 시력이 1.0이어도 선명하지 않다면 건강한 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노안은 멀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책이나 신문이 잘 안 보이는 증상입니다. 돋보기 착용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반면, 백내장은 멀리와 가까이 모두 시력이 저하되고, 안경이나 돋보기로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인공수정체가 삽입되는데, 이로 인해 야간에 빛이 번지거나 링처럼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3~4개월이 지나면 적응되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비문증(날파리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됩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루테인이 황반변성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있어 개인차가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용을 권장하기도 하며, 불편이 없다면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도형 교수는 눈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물층의 안정이라고 강조합니다. 눈물의 양과 질 모두 중요하며, 눈 운동, 적절한 안약 사용, 자외선 차단 등 기본적인 관리를 우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눈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이 눈을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엄지손가락 운동과 깜빡임 운동을 실천해보고, 자외선 차단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생활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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