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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준 11시간전

청년아 일어나라

달리다굼

고통은 어느 날

조용히 찾아와

몸보다 먼저 마음을 누른다

청년아 달리다굼

시간은 의식에 따라

더디게 혹은 빠르게 흐르고,

호흡조차 아픈 날들

그 속에도상처를 치유하는 소망있다.


너는 나의 선물

사랑스럽지 않을 때

눈에 띄지 않을 때가 없었다

청년아 달리다굼

너의 삶 속에

모든 순간 실수가 없으신사랑

스테인글라스를 통과하는 햇살처럼

조각조각 상처 난 을 치유하고 있다.


사랑, 침묵 속에서

셀 수 없많은 기적들이

네 안에서 피어나고 있다

청년아 달리다굼

상처 아물어가는 과정,

믿고 기다리는 사랑이다

소리 없는 회복을 품은 너

조용한 기적,분명히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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