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화가 나 있다
지난 주말 LA에 있는 카지노 가입 쿠폰 마트에 갔다.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처럼 보이는 카지노 가입 쿠폰 할머니가소리를 지르는 것을 봤다.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서 보여 주기 싫은 장면이었다.
할머니는 "조금 전에 계산한 점원 데려오라고!!"목소리를 높였다. 점원은 멕시칸처럼 보였다.
점원이 오자 할머니는"Sorry to me!!" "Sorry to me!!" "Sorry to me!!" 마트 전체가 떠나갈 정도로 목소리를 높였다. 멕시칸 점원은겸연쩍은 표정을 지었고, 한국인 매니저가 "그냥 사과해"라고 말하자 사과를 했다.
할머니의 팔은 논산 훈련소 조교처럼 양쪽 허리에 가 있었고. 사과를 받은 후에는 "내가 이 마트를 몇 십년을 다녔는데..."라며 머리를 한손으로 가리며 어지럽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나는'대체 점원이 어떤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대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백인 직원만 있는 곳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지난 번에도 한인 마트에 갔는데 와이프가 물건을 보느라 뒤에서 카트를 들고 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는"사람 온다"며 진로방해가 안되게 와이프에게 말했는데. 카트를 끌던 한인 할머니는 안가고 서 있었다.
그러더니지나가면서 큰 목소리로 "Don't you say sorry?" 하면서 지나갔다.카지노 가입 쿠폰 마트라 손님 대부분이 카지노 가입 쿠폰인 걸 아는 데도 말이다.
물론 내가 관찰한 사례가 한인 교포 사회에 대한 전체 정규분포가 아닌 아웃라이어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나는 아웃라이어만 목격하는 걸까? 슈퍼볼 복권이 이렇게 맞았으면 1조원 부자가 됐을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