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 나다움 "인정받기만 원하는 사람들"
나를 인정해 줬으면 좋겠는데,
나를 알린다는 게 부끄럽고,어떻게 생각할지 겁나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연구한 자료나,책을 읽어보면 남자는 자기를 알아봐 주길 원하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 주길 원한다고 한다.연구 자료나 책을 덮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하나의 소구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소구점은 바로 ‘인정’이다. 남자가 원한다고 하는 ‘자기를 알아봐 주는 것’,여자가 원카지노 가입 쿠폰 ‘자기를 사랑해 주길 원카지노 가입 쿠폰 것’은 모두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일 카네기21)는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에서이렇게 정리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한다"
데일 카네기가 이야기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라는 것을 나는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은 인정받기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해석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일관적으로목소리를 내어지속적으로 정보를 발신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당신에 대해 알게 될 것이고,당신을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당신이 속한 사회의 구성원들로부터 공감도 얻고, 지지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있을까? 이를 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파워 블로그 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는 것에 무척이나 소홀하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길 원한다.
자기PR에 대한 잘못된 인식
우리나라에 PR(Public Relation)이 널리 알져진 시기는 2000년대이다. 이 시기는 인터넷의 대중화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본격적으로 발달한 시기이다. 이 때부터 자기 PR(Public Relation)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즉, 자기 PR의 중요성은 약 20년 전부터 강조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자기PR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증거가 있다. 하나는 설문조사 결과이며, 또 다른 하나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경험하는 것이다.
자기 PR에 서툴고, 소극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먼저 소개하자면 내용은 이렇다. SNS상에서 정보를 생산하는 비중은 전체 이용자 중 22.2%에 불과하며 나머지 77.8%는 정보 소비자로써 활용하고 있으며, 정보 생산자 중 불과 5% 정도의 사람만이 자신을 홍보하고, 표현하는 정보를 생산한다는 설문조사 분석결과 자료22)다. 통계 결과를 볼 때 여전히 우리는 자기 PR에 소극적이고,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일까? 그 궁금증 또한 동일한 설문조사결과 자료에서 찾을 수 있다.정보 소비자가 정보 생산자가 올린 정보에 대해 ‘자기 과시’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기 과시 36.7%, 정보공유 목적 29.8%, 일상 기록 33.6%) 이를 통해 유추해 보면정보 생산자와 정보 소비자 모두 자기 PR에 대한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부정적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로 자기 PR 정보를 생산하는 것을 꺼린다고 할 수있다.
이어서 자기 PR에 서툴고, 소극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학교 또는 회사, 동아리나 모임 등 크고, 작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한다. 그런데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불과 서너 명에 불과하다. 그 서너 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듣는 입장을 고수한다. 마치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안 된다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표현해야 할 자리에서는 가만히 있다가 그 자리가 끝나거나, 벗어나서는 ‘누구 이야기가 맞다, 틀리다’, ‘누구는 너무 잘 난체 한다’, ‘누구는 너무 나 댄다’, ‘누구는 재수 없다’등 온갖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러한 행동은 결코 본인에게도 좋지 않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에게 당신은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필요한 자리에서는제대로 말도못카지노 가입 쿠폰 사람, 뒤에서 욕카지노 가입 쿠폰 사람 등 부정적 인식만 심어 줄 뿐이며, 상대방에게 자신을 제대로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아직까지 자기를 홍보하고, 표현하는 것은 겸손에 어긋나고,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면 누군가는 알아봐 준다’라는 말을 듣고, 배우며 살아왔다. 즉, 겸손해야 한다고 배운 것이다. 겸손이 몸에 베인 우리에게 자기 PR은 ‘자기자랑’으로 인식되어 불편한 것, 자기 PR을 하는 사람에 대해 ‘재수 없다’, ‘나 댄다’, ‘잘난 체한다’, ‘꼴불견이다’등 부정적 행위로 인식하여 자제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에 대해 외국 사람들이 가지게 된 오해는‘한국인은 나서지 않고, 소극적이며, 시키는 것은 정말 잘 한다’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아직도 자기를 홍보하고 표현하는 것은 부끄럽고, 겸손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겸손과 PR은 완전히 상충된 것이 아니다. PR을 하면서도 충분히 겸손할 수 있다. 그리고 PR해야지만 상대방으로부터 제대로 된 이해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하고,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한다.
경험관리에 소홀한 사람들
최근 기업의 경영 화두 중 하나는 ‘고객경험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23)’다. 고객경험관리(CEM)란 상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정보탐색, 구매, 사용, 평가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경영활동을 말한다. 기업에서 고객경험관리(CEM)가 경영의 화두로 등장한 배경에는 시장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쏟아져 나옴으로써 기업과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도 떨어지고, 소비자로부터 선택 받을 가능성 또한 적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구매하는지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차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해야 했기 때문에 등장한 경영활동이다.
그렇다면 경험관리가 비록 기업에만 중요하고, 필요한 활동일까? 아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하고, 일관적 경험을 제공하고 관리함으로써 이해와 공감을 얻고, 지지를 얻어야 한다. 그런데 자기를 PR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경험관리에는 소홀하다. 제공하는 메시지마다 일관성을 가지고 못해 보는 사람으로부터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정보를 과대포장하고 심지어 거짓정보까지 생산하여 제공하는 경향이 많다. 그 결과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꼴불견이다’, ‘재수 없다’, ‘나댄다’, ‘믿을 수 없다’등의 부정적인 평가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고객경험을 관리하듯이 자신에 대한 경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혼자 살 수 있는 사회란 없다
나는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이런 글들을 접한다. ‘누가 뭐라 하던 나만 좋으면 된다’, ‘나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야져야 한다’는 이야기와 글들 말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한다. 물론 모 TV 프로그램의 ‘자연인’처럼 혼자 사는 것이라면 그 글과 주장이 맞다. 하지만 우리의 대부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따라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누군가로부터 인정 받고 있지 못하다면 어떨까? 그 삶이 행복할까? 불행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행복하다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본다면, 당신이 속한 가정에서 ‘아들과 딸’, ‘아버지와 어머니’, ‘형 또는 누나, 동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더라도 행복할까?당신이 속한 직장에서 상사, 후배,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은 직장생활에서 만족하거나,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결코 아닐 것이다. 혼자 고립된 삶을 살지 않는 한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다. 따라서 사회를 벗어나 살 수 없다면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삶을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이해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더라도, 주변으로부터 지적받거나, 방해받지 않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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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나다움 Understanding나다움"나다움이란 바로 이것!"입니다.
다음 글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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