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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하이 빵변 Mar 08. 2025

오늘 당장 블로그를 시작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 이유

디지털 노마드를 꿈꾼다면 시도하세요 :)

요즘 들어 고민하는 최대 화두는 어떻게 하면 디지털 세상에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rmad)'로 살아갈 수 있을지인데, 그래서 틈만 나면 유튜브나 인터넷상으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추천로 수익내기', '온라인 전자책 출판'을 검색하면서 머리를 굴리고 있다. (어쩌면, 당장 펼쳐야 할 자격 시험공부 노트와 박사논문 초안 쓰기를 후순위로 미루기 위한 핑계 만들기인지도 모르겠다. 조만간 일도 시작해야 하는데, 본업을 하면서 자꾸만 딴 생각 회로를 짜고 있다. 일단 본업에 집중하며 생활에 안정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나도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세상을 뜰 때까지(혹은 치매 걸리기 전까지는...)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지만, 아무래도 하고 싶은 '시기, 때'에 맞춰, 카지노 게임 추천 싶은 '작업,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는, i) 일을 하지 않고도 금전적인 수익 파이프 라인을 구축할 것, 그리고 ii) 경제적인 자산 기반 쌓기(노후 대비)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요컨대,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공짜로 쉽게 돈을 번다는 것이 아니라, 일을 카지노 게임 추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자동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다만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공통적인 비지니스 방식이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오로지 나에게 걸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다.


당신은 일을 추진함에 있어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인가?


솔직히 고백하면, 나 같은 경우에는 몸이 굼뜬 데 비하여 과정 못지않게 성과를 중시하는 사람이다. 흔히 말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타입에 정확히 해당한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때도 완성했더라도 마음에 들 될 때까지 수정을 자주 하는 편이다(그닥 좋은 습관은 아닌 거 같기도..). 그렇지만 다가올 성공이나 실패에 너무 집착하고 연연하기보다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몰입할 수 있었을 때 대체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경험을 체득한 바 있다(그 유명한 '그릿 grit'이라는 책에서도 나오듯이, 끈기와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대부분은 지루하고 외롭고 고된, 별로 의미 없다고 여겨지는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이 보일 거라는 믿음이 깊숙이 자리잡게 되었다.


어쩌면 단조로울지는 몰라도 창창한 미래만 펼쳐질 거 같았던 30대 초반을 맞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죽고 싶은 만큼 고통스러운 풍파의 순간이었다. 감정적으로 둔하고 유독 잠이 많은 편임에도 심지어 일주일 가까이 밤잠을 설친 적도 있다. 그 시기부터 시작된 인생의 여러가지 풀리지 않을 고민들은 현재 진행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걱정 어린 위로는 별로 귀에 들어 오지 않았고 그 와중에 남의 불행이나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 본인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어떤 한 사람에 대한 미움이 점차 커져갔다. 그냥 세상 뭐든게 맘에 안들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과 지지의 표현이 우울증과 분노, 무기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나를 조금씩 일어서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거기서 벗어나고자 고통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의외로 내가 자기애가 무척 강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자존감과는 별개로). 이제는 어떻게 하면 자기를 더욱 올바르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고, 나만의 방식으로 가족들의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같은 사치스러운 고민까지 카지노 게임 추천 단계로 온 것이다. (+ 여유 부릴 타이밍은 전혀 아닙니다만...)


이 시점에서 브런치를 통하여 하고 싶은 얘기는 바로 이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리고 본인에게는 심각한 인생의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세상 그 누구의 말이나 보상도 위로가 안되고 세상은 나의 불행에 대하여 왜 이토록 무관심할까에 대해 고심하게 될 때(알고 보면, 관심이 있어도 다들 제갈길 바쁘다. 그냥 묵묵히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들이 최고), 가급적이면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본인이 가진 생각보다 강력한 정신적인 힘을 믿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땐 적시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식도 나쁘지 않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면 '혼자서도 인생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굳게 다짐하고 분투하는 과정에서 어찌돼든 호전이 되는 케이스가 있을 뿐 아니라, 이 같은 경험이 반복되면 성인기에도 자아 효능감이 키워지는 데 도움이 되는 거 같다는 생각에서다(다른 건 몰라도, '그래,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는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는거야. 근데 뭔 일이 일어나도 극복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꺼야.'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확언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결코 바꿀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이 있다면, 자신이 가진 문제를 정면 돌파하면서 직접 해결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보다 긍정적인 삶의 측면과 주변 환경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본인이 가진 내부적인 강점에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는 걸 말카지노 게임 추천 싶다).


한동안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인생의 바닥을 치며 우울증 약을 먹고 있을 때, 체중이 급격히 증가카지노 게임 추천 속이 넘 매스꺼웠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는 안된다고 생각카지노 게임 추천 몇 달 동안 정기적으로 먹던 정신과 약을 끊었다. 정신과 의사샘에게 별로 삶에 대한 의욕이 없다고 말했을 때, 나 같아도 그럴 만한 상황인 거 같다는 조언을 들으니, 한편으로는 전문가에게 공감을 받으면서도 묘한 심정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당시 의사의 조언에 따라 행동카지노 게임 추천 편이 나았을 지도 모르지만(히스테리 심해짐),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삶을 다시 재정립하고 의욕을 되찾으려고 발버둥치는 자에게도, 알 수 없는 인생의 고난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무슨 마가 제대로 끼인건지, 누가 인생의 불행은 연이어서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가? 하고 생각될 정도로 인생은 그렇게 꼬이고 꼬이고 조여져서 마치 더 이상 풀 수 없는 매듭이 된 거 같았다. 예컨대, 하나가 좀 나아진 거 같으면, 다른 하나가 말썽을 일으켰다. 제일 가깝다고 믿었던 사람과의 불화 & 배신과 함께, 평범할 줄 알았던 인생이 어찌해서 이 구슬픈 드라마로 재탄생한 걸까. 동일한 일이라도 예전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카지노 게임 추천 유리멘탈이 된 탓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모든 건 나의 부덕 탓이오...'하면서 법정 스님의 말씀을 새겨듣으면서 마음수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카지노 게임 추천, 숨쉬고 이 땅에 발 붙이고 서있는 한, 한순간에 바람처럼 사라질 거 같았던 삶은 여전히 진행형이었다. 그러한 상태에서 실속없이 신세 한탄만, 아니면 주구장창 실체도 없는 대상을 향하여 욕만 할 건지를 결정해야만 했다. 세상에는 남이 대신 해결해 줄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작게는 다이어트 결심도 그렇지 않을까...?)


그러한 혼돈의 세월 속에서 새로운 인간 관계가 만들어졌고, 내 곁에서 남아있는 사람을 고맙게 움켜쥐고, 떠나가는 사람을 미련 없이 흘려보냈다. 예전처럼 새로운 공부와 일을 카지노 게임 추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인정 받거나 깨지는 순간들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꾸역꾸역 오면서, 생각보다 찬란하지 않은 삼십 대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더 이상 심란한 기분을 느끼지는 않는다. 그건 예전과는 달리 세상을 보는 관점이 한층 넓어졌으며, '인생이 쓴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와 같은 마인드를 장착하며 새로운 꿈과 열정을 품게 된 어느덧 중년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꽃길이나 탄탄한 성공대로는 아닐지 몰라도, 앞으로 펼쳐질 가시밭길 속에서 무슨 여정이 또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되어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몇 년간 암흑기 속에서 거의 모든 소셜 활동을 차단하고 일기 한자 적지 않았던 날들도 있었는데, 의지가 다시 샘솟아나서인지 글쓰기에도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본 유튜브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해야카지노 게임 추천 이유에 관하여 적어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사적인 스토리를 늘어놓다보니 장황하게 길어졌다.


다시 감정선을 조절해서 본론으로 돌아오면, 혹시 Ali Abdaal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아실려나 모르겠다. Ali Abdaal는 “어떻게 온라인 글쓰기가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었는가“(How Writing Online Made me a Millionaire)라는 본인 채널 영상에서 유튜브나 카지노 게임 추천를 시작할 때 특정 분야에서 꼭 전문가가 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보통 자신이 잘하는 전문 분야가 없다는 이유로 시작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Embrace being a beginner'라고 하며, 새롭게 뭔가를 시작하는 초보자조차도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한다). 본인은 의사 레지던스 과정을 밟고 의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지만 생산성을 높여주는 테크 기술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지식을 유튜브나 카지노 게임 추천에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설사 그림을 겁나 못그려도 드로잉 과정을 보여주면서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 하에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에 시작할 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을 너무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왜냐하면 생각보다 남들은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 팩폭) 등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motivation이나 영감이 떨어졌을 때 보기 좋은 채널이라 추천한다. 해당 영상에 달린 공감이 되었던 댓글을 몇 개 가져와본다.


- Perfectionism is a disease. (완벽함에 대한 추구는 질병이다. - 즉, 완벽함을 병에 비유함)

- Writing is the beginning of all weath. (쓰기는 모든 부의 원천이다. - 작문의 중요성을 강조)

- Start now. Optimize later.(지금 카지노 게임 추천하고 나중에 최적화하라.- 일단 스타트를 끊고나서 개선 작업하기)


끝으로 내가 생각하는 카지노 게임 추천에 당장 글을 올려야 하는 이유는, 수 많은 이점들이 있겠지만 한 사람이 남긴 다양한 형태의 기록이나 생각이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어떤 이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값진 보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혼자만 간직할 수도 있지만, 어떠한 방면의 지식이나 경험이든간에 외부적으로 표현해야만 타인이나 세상이 당신의 의도를 눈치챌 수 있다. 우리 모두는 특별한 무언가를 성취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 존재와 의지만으로 태어나서 유일무이한 생을 영위하고 있는 스페셜한 존재가 아닐까? 오직 인간만이 디지털 세계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달콤짭짤한 수확을 누릴 수 있다(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AI 로봇이 인간과 같아지는 날이 올지 상상해본다!) 또한 설령 단 한 사람도 당신의 글쓰기 행위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본인 자신에게는 귀중한 지적 자산과 사유, 통찰의 기회가 된다는 걸 기억하자.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하는 수 만가지 방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주말 오전부터 진지하게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한듯,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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