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쓸 때 A4용지 반 페이지도 되지 않게 짧게 쓴다. 긴 글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스스로를 생각하면서 가능하면 짧게 써야겠다고 맘먹었기 때문이다. 길게 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다.
어제 우연히 카지노 게임에서 짧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글을 두 편발견했다. 구독과 좋아요를 얼른 누르고 두 작가님의 다른 글도 읽었다.(물론 너무 많아서 다 읽진 못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 어떤 순간을 잘 포착하고 담아낸 글이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역시 카지노 게임 사이트 글이란 분량과 상관이 없구나 싶었다.
짧은 분량이지만 그 글 속에는 자신만의 생각이 또렷했다. 아, 에세이란 이렇게 쓰는 것이구나라는강한 느낌이었다.한편으로는 나는 왜 이렇게 쓰지 못하는 걸까, 나도 노력해서 카지노 게임 사이트 글을 써야겠다는 두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하나의 글 속에 한 가지 생각을 담자.
남들과 다른, 어제의 나는 생각하지 못 한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애쓰자.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