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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다 Apr 30. 2025

6명의 우크라이나 카지노 게임 추천과 일하며 느낀 특징

현재 나의 직장동료는 폴란드인, 우크라이나인, 아프리칸, 아시안으로 정말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아시안은 정서가 비슷해서 크게 문화 차이나 충격받은 일이 없었는데, 폴란드, 우크라이나 직원들이랑 일하면서 이런 점은 정말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낀 게 몇 가지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최소 1년, 2년 이상 일하면서 만난 6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특징은 나의 경험에 의한 데이터이므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고 싶은 말을 숨기지 않고 한다.


어떻게 보면 싹수없고 버릇없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어떤 상황에서든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한다. 타인에 대한 뒷담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느끼는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돌려서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 질색하며, 투명하고 정확하게 모든 것을 말해야 알아듣고 본인들도 그런 마인드로 대화를 한다. 따라서 뒤끝이 없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가끔은 필터 없이 말해서 나랑 싸우자는 건가 싶을 수도 있다. 어떤 업무를 하라고 했을 때, 이래서 못 한다. 이래서 하기 싫다. 아주 강력하게 본인 의사를 표현한다. 역정을 내서라도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면 살아남으려고 아주 무서울 정도로 본인을 대변한다.





고집이 매우 강하다.


누구나 본인의 의견에 대한 근거가 뒷밤침 된다면 그 신념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면 타인과 대화를 하면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본인의 의견이 무조건 맞고, 그에 대한 근거도 터무니없지만 타인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으려고 한다. 또 자국에 대한 문화에 강한 애국심이 매우 크다. 나라가 전쟁 중이라 더 심한듯하다. 본인이절대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 또 욕심이 많다. 근거 없으면서 돈을 굉장히 밝힌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받으면 그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잘 웃지 않는다. 하지만 정이 많다.


맞다. 슬라브 카지노 게임 추천들은 잘 웃지 않기로 유명하다. 나도 이 친구들이랑 일하면서 잘 웃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월급을 생각보다 빨리 받았을 때 웃는 것을 본 적은 있다. 다른 애들이랑 농담하면서 대화할 때도 잘 안 웃는다. 정말 웃긴 상황에서는 웃기는 하는데 평소에는 그냥 무표정이다. 화난 것이 아니다. 그냥 웃지 않을 뿐이다. 텐션이 높은 카지노 게임 추천들은 확실히 아니다. 낯가림도 매우 심하다. 스페인이나 남미 카지노 게임 추천들처럼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한 카지노 게임 추천들의 성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친해지려면 매우 힘들고 친한 사이라 해도 친한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알고 지내면 지낼수록 정도 많고 도움이 필요하면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한다.




호불호가 강하다.


본인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눈치 보는 문화가 전혀 없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싫은 것은 싫다고 확고하게 표현해서 민망한 순간도 여러 번이 있었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표현도 확실하다. 사람 취급 안 한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 험담도 정말 심하게 한다. 그래도 사회생활하면서 좋고 싫고를 적당히 숨기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열등감도 굉장히 심하다. 타인과 본인을 비교하고 자기 연민에 빠져사는 사람들이 꽤 많다. 폴란드에 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라 그런지 약간 사람들에게 굽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집은 셈. 이런 것은 전쟁 중인 상황과 관련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같이 일하면서 나름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중 하나다. 유럽 사람 치고는 예의도 잘 지키는 편이다. 휴가 사용이나 조퇴에 대해서 상사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다. 또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윗사람에 대한 존중이 확실한 편이다. 폴란드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조금 더 엄격한 분위기의 회사에 잘 어울린다. 나에게 폴란드 사람들은 내일은 없어~ 몰라~ 난 쉴 거야~ 난 아파~ 이러고 연락 두절되는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래도 본인들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한다. 아닌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내가 만나나 사람들 중에서는 그래도 폴란드 사람들보다는 일에 대한 책임이 훨씬 강하게 있었다. 근데 이런 것 말고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의 예의는 없다. 배려심이나 예의, 상대를 존중하는 것은 좀 부족한 것 같다. 시간 약속을 잘 안 지키거나 상대에게 배려 없이 행동하는 그런 것들.



그리고 소제목으로 쓰기 자잘한 개인적인 생각들로는 남자들은 좀 지적인 매력이 없는듯하다. 대가리 꽃밭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려나. 좋게 말하면 성격이 좋은 거고 나쁘게 말하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를 정도로 멍청해 보인다. 여자들은 그래도 좀 똑 부러진 카지노 게임 추천들이 꽤 있다.

싱글맘, 싱글파파들이 정말 많고 이혼을 여러 번 하고 재혼을 많이 한 카지노 게임 추천도 많다.


내가 만난 사람들의 특징을 추려보면 그렇게 좋은 국민성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괜찮고 좋은 심성을 가진 사람도 분명 많다. 어떤 경험으로 한 나라의 국민성을 내가 감히 뭐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 경험에 따른 나의 데이터 속에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 대한 인상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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