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혹시 지금 고통의순간에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글
안전하게 살아가려고 마음먹는 순간 삶은 우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린다.
파도가 후려친다면,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때가 되었다는 메세지카지노 가입 쿠폰.
어떤 상실과 잃음도 괜히 온게 아니다.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다. 재탄생의 순간이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이 책의 1장에 나오는 글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디어 나에게도 새로운 삶을 살때가 되었다는 메세지일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고통은 재탄생의 순간이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라고했던 작가의 말처럼 45세 제니퍼씨에게 이전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책읽는 헤드헌터 모임 <한뼘 멤버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한뼘의 4월 주제는 <내 일에 도움이 된 책인데, 내 일을 뛰어넘어 내 삶에 도움을 준 책으로 나는 올해 다시 읽고있는 이 책을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와닿는 문장이나 내용들을 질문형식으로 기록해두고자 한다.
제니퍼가 이책을 헤드헌터 동료들에게 '일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하는 세가지 이유
인생의 전환점에서 상실과 고통은 새로운 시작의 신호이며, 의미 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라 재탄생이다.
직업적 역할과 사회적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찾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사람들과의 만남에는 이유가 있으며, 그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면 성장과 변화에 도움이 된다.
인생의 전환기마다 그녀를 붙들어준것은 '결국에는 다 잘될거야 all is well'이라는 만트라였다. 단어가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게 뇌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의 인생 만트라는 무엇인가? 그 단어와 문장안에서 긍정이 발효되고 있는가?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 사건을 통해 주님이 주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니 빨리 그것을 찾아라. 현재 사건을 크게 만들거나 집중하지 않게 되고 지나가는 사건이라는 것을 마음에서 인지하게 해주고, 이 사건이 나를 넘어지게 할것이 아니라 나를 더 성장하게 할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므로 매번 도움이 된다.
상처가 되는 경험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다. 자기 존재의 방향을 찾기 위해, 즉 삶을 진지하게 살기 위해 당신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온 기회카지노 가입 쿠폰. 만약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것과 비슷한 또다른 경험을 찾아 나섰을 것카지노 가입 쿠폰. 영국시인 W.H 오든의 말카지노 가입 쿠폰.
융이 말하는 Wounded healer.상처입은 치유자. 나도 아프지만 "당신은 괜찮아요?"모든 상처에는 목적이 있지 않을까? 상처는 우리가 자신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준다. 의미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라 재탄생의 순간이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카톨릭에서는 이 고통을 '행운의 추락, 펠릭스 쿨파'라고 한다. 삶이 우리를 밖으로부터 안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이 상처가 아닐까? 의미있는 고통을 겪어본적이 있는지?
영적 전사는 부섯진 가슴을 가져야한다고 티베트 출신의 영적스승 초감 트룽파는 말한다. 부서진 가슴없이는 전사 자격이 없다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고통은 추락이 아니라 재탄생의 순간이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그길에 이르는 과정을 섣부른 충고나 설익은 지혜로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 경험하지 않고 얻은 해답은 펼쳐지지 않은 날개와 같다. 삶의문제는 삶으로 풀어야 한다.
여윈 암소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가족. 한 구도자가 그들의 유일한희망인 암소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린다. 그는 알고 있었다. 구차하게 의존하는것, 시도와 모험을 가로막는것을 제거해야만 낡은 삶을 뒤엎을수있다는 사실을. 안전하게 살아가려고 마음먹는 순간 삶은 우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린다. 파도가 후려친다면,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 때가 되었다는 메세지다. 어떤 상실과 잃음도 괜히 온게 아니다.나는 지금 절벽으로 떨어뜨려야할 어떤 암소를 가지고 있는가?내 삶이 의존하고 있는 안락하고 익숙한것, 그래서 더 나아가지 못하게 나를 붙잡는 것은?
팀장이라는 자리가 내게 암소같다. 팀장이 아니라 하나의 빛나는 헤드헌터로서 프로젝트를 대하는 마음이 필요해보인다. 너무 오랜시간 핸즈온하기보다 매니징해오는 일에 함몰되어 자신감을 잃은것 같기도 하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상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카지노 가입 쿠폰.
(세상에 슬픔은 얼마나 많은가, 내슬픔은 얼마나 작은가. 다른사람들의 슬픔을 알고 나면 나의 슬픔이 작게 느껴진다)
어둠속을 전력질주해도 빛이 보이지 않을때가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사실 그때 우리는 어둠의 층에 매장된것이 아니라 파종된 것이다. 청각과후각을 키우고 저 밑바닥으로 뿌리를 내려 계절이 되었을때 꽃을 피우고 삶에 열릴 수 있도록, 세상이 자신을 매장시킨다고 생각할수있지만 그것을 파종으로 바꾸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매장이 아닌 파종을 받아들일ㄴ다면 불행은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심리치료 전문가 존 브래드쇼는 우리안에 있는 내면아이에 대해 말한다. 어린시절의 상처때문에 우리 안에는 성장하지 못한 내면 아이가 있어서 현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불안한 심리를 초래한다는 이론카지노 가입 쿠폰.(밀리의 서재기준 149p)
제니퍼의 질문
한뼘멤버들 각자는 어떤 내면아이를 간직하고 있나요?
자아 이미지에 매어 있지 않을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빛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조건, 소유, 지위를 다 떼어 내도 우리의 본래 존재는 호수 만큼 투명하고 바다만큼 역동적이다. 인생수업의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말한다 "인생의 시작에 있든 끝에 있든 절정기 혹은 절망의 나락에 있든 우리는 언제나 모든 상황을 초월한 존재이다 당신은 당신이 앓고 있는 병이나 직업이 아니라 당신 자신일뿐이다. 삶이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닌 존재에 관한 문제이다"
영적 추구의 출발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대학교수, 연예인, 부자라고 말하겠지만 그것들은 주어진 역할일뿐이지 존재 자체가 아니다. 사회가 나에게 부여한 역할과 이미지를 나의 존재로 착각할때 공허가 싹트며 이 공허감은 더 많은 외부의 것들로 채워져야 한다. 자신을 치장하는 것들을 빌려오고 권력을 빌려오고 심지어 성형한 미모를 빌려 와야만 한다. 그때 그 존재는 지푸라기로 채워진 인형과 같다.
'나'에게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면 허무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존재의 역동성에 눈뜨게 된다. 나의 품사는 흐르는 강처럼 순간순간 변화하는 동사이다, 나는 나의 지난 이야기가my story 아니라 이 수간의 있음 I am 이다.
제니퍼의 질문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마주해본적이 있나요?
이것을 빼면 정말 내가 아닌것, 나의 정체성은 어떤 걸까요?
마음속에 찾아오는 생각과 감정들을 적으로 여기지 말고 협력자로 만드는 것이 명상의 기술이다.
마음을 관찰하는데 도움을 주는 협력자로. 그때 우리는 알게 된다. 나는 잠시 화가 났을뿐이지 화가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잠시 두려울뿐이지 두려워하는사람이 아니며 잠시 슬플뿐이지 슬픈사람이 아니다, 본래의 나는 맑고 고요한 존재이다.
어느 명상센터에서는 이렇게 기도한다.
내가 가능한 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갖기를. 만약 내가 이순간에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가질 수 없다면 친절하기를, 만약 내가 친절할수없다면 판단하지 않기를 만약 내가 판단하지 않을수없다면 해를 끼치지 않기를. 그리고 만약 내가 해를 끼치지 않을수 없다면 가능한 한 최소한의 해를 끼치기를.
당신 삶에 나타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오는 사람, 한 계절에만 등장하는 사람, 혹은 평생동안 만남을 갖는 사람이 있다. 그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면 저마다의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할지 알게 될것카지노 가입 쿠폰. 어던 이유가 있어 당신의 삶에 온경우 그들은 대개 당신이 드러내 보인 필요를 충족해주기 위해 온다. 당신이 고난을 통과하도록 돕고 길을 안내하고 지지해주려고 온다. 물질적으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당신을 도우려고온다. 그들은 신이 보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며 실제로도 그렇다. 그들은 당신 잘못이 전혀 없는데도 혹은 좋지 않은 시기에 관계를 끝낼 것 같은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죽거나 어디론가 떠나버리기도 한다. 때로는 과격한 행동을 해서 당신이 분명한 결단을 내리게 만든다. 이때 우리가 깨달아야 할것은 우리의 필요가 충족되었다는것. 우리가 바라던 것이 채워졌다는 것 그래서 그들의 역할이 끝났다는 사실카지노 가입 쿠폰. 당신의 기도는 응답받았으며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때가 온것카지노 가입 쿠폰.
한계절 동안만 당신삶에 들어오는 사람도있다. 그것은 당신이 나누고 성장하고 배우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카지노 가입 쿠폰. 그들은 당신에게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다주고 당신을 웃게 할 것카지노 가입 쿠폰, 당신이 한번도 경험한적없는일을 가르쳐줄지도 모른다. 그들은 대개 믿을수없을만큼의 기쁨을 당신에게 준다. 다만 한계절 동안만.
평생의 관계는 당신에게 평생의 배움을 준다,굳건한 감정적 토대를 갖기 위해 당신이 쌓아 나가야만 하는 것들을, 당신이 할일은 그 배움을 받아들이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관계에서 당신이 배운것을 주변의 모든 관계와 삶의 영역에 적용하는것카지노 가입 쿠폰 사랑은 맹목적이지만 진정한 우정은 천리 밖을 본다는 말이 있다. 당신이 내 삶속에 나타나 준것에 감사하다. 그것이 이유가 있는 만남이든, 한계절동안의 만남이든, 생애를 관통하는 만남이든.
여러분들은 뗏목을 이고가는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나요?
사람들은 이유도 모른 채 뗏목을 머리에 이고 다니며 이를 당연하게 여깁니다. 주인공은 그 비합리성을 깨닫고 뗏목을 내려놓으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힙니다. 소설은 전통과 사회적 관습에 대한 맹목적 순응을 비판하며 변화의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나무에 대해서든 사람에 대해서든 한 계절의 모습으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나무와 사람은 모든 계절을 겪은 후에야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힘든 계절만으로 인생을 판단해선 안된다, 한계절의 고통으로 나머지 계절들이 가져다줄 기쁨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만 겪어보고 포기하면 봄의 약속도 여름의 아름다움도 가을의 결실도 놓칠 것이다.
한 시기의 모습으로 타인의 존재 전체, 혹은 삶 전부를 판단하는것은 누구나 쉽게 범하는 오류카지노 가입 쿠폰.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카지노 가입 쿠폰. 지금은 나의 미래를 장담할수없고 설명할길이없어도 언젠가 내가 꽃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카지노 가입 쿠폰.
독일시인 라이너 쿤체는 썼다.
꽃피어야만 하는것은 꽃핀다.
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인내는 단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진정한 인내는 앞을 내다볼줄 알고 살아가는 일카지노 가입 쿠폰, 가시를 보고 피어날 장미를 아는것이고 어둠을 보고 떠오르는 보름달을 아는것카지노 가입 쿠폰,
(셴파.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하는것) 셴파는 우리가 왜 더 고통받는지 말해준다. 페마 초드론은 셴파를 '가려운 곳을 긁는 고통'에 비유한다, 가려우면 자꾸 긁게되고 긁을수록 더 가려워진다. 그래서 어느순간 가려움이 고통으로 변한다, 내 친구가 밤새 겪은것이 바로 셴파이다.
이미 일어난 불행한 일이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두번째 화살을 쏘는 것. 고통의 대부분은 실제의 사건 자체보다 그것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더 커진다.
중략
구덩이에 빠졌을때 우리가 해야할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것이 아니라 구덩이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카지노 가입 쿠폰.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일카지노 가입 쿠폰. 티베트 속담은 말한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섣부른 판단으로 우리는 누군가를 잃어간다. 관계가 공허해지는 것은 서로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카지노 가입 쿠폰.
티베트에 앉자마자 설법하는 사람은 스승으로 따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그사람을 진실로 이해하지 않으면 가르침은 강요에 지나지 않으며 때로는 상처를 주는 일카지노 가입 쿠폰. 내가 옳다고해서 상대방이 틀린것이 아니다.
"인간은 다른 누군가와 소통할수없는 그 자신만의 비밀과 고독을 가지고 있기에 독립적인 인간이 되는 것카지노 가입 쿠폰.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를 독립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것들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과 자신의 영혼을 모두 황폐하게 만든다. 그것은 자신을 중심에 놓고 자기 삶의 방식에서 상대를 판단하기 때문카지노 가입 쿠폰"
환경에 불평이 많다면 우선 내안의 몰입과 열정을 점검해야한다.
새들을 허공에 날아가게 하라
너의 새는 돌아올 것이니
왜 붙잡으려고 하는가. 떠나는것은 떠나게 하고 끝나는 것은 끝나게 하라. 결국 너의 것이라면 언젠가는 네게로 돌아올 것이니! 고통은 너를 떠나는 것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떠나보내지못하는 네 마음에 있다. 놓아 버려야 할 것들을 계속 붙잡고 있는 마음에.
손금을 보려고하지마라
손이 없는 자에게도 행운이 찾아올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