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설 연휴 생각보다 시간이 잘 안 간다. 중학생인 시댁 조카들과 볼 만한 영화를 찾다가 카지노 게임 사이트 2 발견!!!
남편과 카지노 게임 사이트 1을 재밌게 본 기억이 남아있어 카지노 게임 사이트 2도 보고 싶었다.
"카지노 게임 사이트 2 어때?"
중학생인 여자 아이들 2명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게 뭔대요?"
"응. 코미디 영화인데 아주 재밌어. 카지노 게임 사이트 1도 재밌었거든. 아마 이것도 그렇지 않을까?"
"네. 좋아요!!!"
아이들은 재미있다는 말에 무조건 좋다고 했다. 요즘 직장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각 없이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가 끌렸다. 상영작 중 <죽은 시인의 사회도 보고 싶었으나 심각한 내용일 것 같아 이번엔 패스.
팝콘과 음료를 사들고 영화관으로 입장. 역시나 내가 기대했던 영화였다.
생각 없이 크게 웃을 수 있는.
'이거야. 내가 바라던 영화!!'
카지노 게임 사이트 1을 본 지 5년이 지나서 잘 기억은 안 났지만 어느 정도 주연 배우들 역할과 관계도는 기억났다. 당시 권상우 딸아이가 초등 저학년인 거 같았는데 고등학생으로 훌쩍 커 있었다.
권상우 부인 역 황우슬혜는 역시나 귀엽고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인물은 피에르 장 역할의 김성오. 이 배우는 악역을 많이 하고 드라마도 많이 나와서 익숙한 얼굴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더욱더 찰떡이었다. 스타일도 그렇고 어찌나 악역을 찰떡같이 하는지 어찌 보면 김성오를 보는 맛에 영화를 본 것 같다. 참 매력 있는 배우다.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대사와 연기를 보며, 배우들도 연기하면서 얼마나 웃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NG 장면을 공개해 줘도 참 좋을 듯.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요즘 스트레스 많은 나에게는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볼 수 있었던 정말 딱이었던 영화였다.
또한 15세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여서 중학생 조카들과 무난히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