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업 중~
-아이들의 지니 조말숙!
<5학년 은유가 그린 조말숙 선생님의 모습*앞으로 독자분들은 조말숙선생이 그린 그림을 보게 될 거예요.(이미 눈치 빠른 독자분들은 도배된 그림들이 모두 조말숙선생의 그림이라는 걸 알고 있겠지만~^^;;)
정확히는! ♥부캐: 아이(I)가 그린 온라인 카지노 게임요.제법 나름대로 그림을 그립니다. 암튼 그림을 좋아하는 조말숙선생의 덕분인지? 탓인지?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그림을 그려요.‘그 잠깐의 시간 동안'거의 모든 학생이요! 참 놀랍죠?~^^
쉬는 시간에 독서논술학원이 미술학원으로 둔갑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답니다. 아이들의 그림 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할게요!**!
조말숙선생은 자신을 꼭 닮게 그림을 그린 학생을 뽑아, 그 그림을 교실 벽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조말숙선생을 꽉 잡아놓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심사는 아주 간단했다.조말숙선생이가장 마음에 드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뽑는 것!아이들은 자신의 그림이 1등으로 뽑히기를 기대하며 정말 열심히 그렸다. 쉬는 시간에 연필이 굴러가는 소리만 감돌았다. 모두최고의 몰입상태였다.
'수업 시간에 이렇게 몰입하면 얼마나 좋을까….'
조말숙선생은 아주 조금, 참깨 다섯 알 정도만큼 속상했다. 독서선생이라는 정체성에 한 가닥의 머리카락만큼의혼란이 찾아왔다.
드디어 조말숙선생을 그리는 경쟁이 끝이 났다. 조말숙선생은 자신을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한‘말라뼈’온라인 카지노 게임 선택했다. 아이들은 뽑힌 그림을 보고, 분노했다.하지만 1등은 변하지 않았다. 조말숙선생을 그리던 아이들은 점점 사라지고, 자신이 진짜 그리고 싶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리기 시작했다.
*자유를 찾은 조말숙선생님과, 진짜 그리고 싶은 것을찾은 아이들 모두 축하합니다!~ (본캐 우아가 )
은유의 [말라 뼈] 그림을 1등으로 뽑은 이유는 한 가지예요. 은유가 요술램프 속 지니가 되어 마법을 부렸거든요. 선생님이 원하는 날씬한 모습! 자세히 보고, 또 봐야, 마음속에 원하는 그것이 보이잖아요. 은유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놀라운 경청의 태도와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심장에 울컥했어요. 분명 그 안에 찬란하게 떠 있는 소망이 보였어요! 아주 정확하게! 선생님 눈에 반짝하며 닿았다니까요! 마스크 속에 활짝 웃고 있는 환한 입도, 극사실주의처럼 잘 표현했네요! 아주, 아주 마음에 쏙 들어요!”
‘쉿! 사실은…
비밀이니 우리끼리만!
은유는 아주 소심한 친구예요. 그림솜씨도 없고요. 아이들이 전부 그리니까 용기를 낸 거예요. 졸라맨밖에 못 그린다고, 안 그리겠다고 하더니 어디에서 용기가 났는지 연필을 잡은 거예요.'멋지지 않나요?'자신이 없는, 그 무엇을 꼭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고 싶다면!'그것을 한다는 건 정말 귀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잘하든, 못하든 전~~~혀 상관없어요!'
자기 자신에게 큰 선물을 준거잖아요. 아주 아주, 개미 더듬이만큼 작은 일이지만 은유의 모든 싱싱한 생의 시간에 도전의 초석이 그렇게 만들어지는 거 아닐까요?
은유의 자기효능감을 뿜뿜 솟아나게 조말숙 선생이 지니가 되어 1등이란 상을 주었답니다.
[요술램프-아이작가손그림11-24]여러분도 아이들에게 요술램프 속 지니가 되어주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