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재능은 1도 없지만
어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선생님이 협회장으로 계신 협회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자격증 오디션에 참관했다. 자격증에 관심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왔다.
오디션 진행 방식과 난이도를 직접 볼 수 있었고, 교육생들의 춤에 대한 심사 위원님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 민간 자격증이지만 시험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솔직히 '3개월 만에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고개를 삐죽 내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자격증을 따고 싶은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다. 그 이유를 10가지로 정리해 본다.
1. 나에게 증명하고 싶다.
이슬아 작가의 책 부지런한 사랑 중 "재능은 선택할 수 없지만 꾸준함은 선택할 수 있다"는 문장을 좋아한다. 마음에 깊이 각인했다. 나에게 춤과 같이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없어도 꾸준하게 해 나간다면 성장할 수 있다는 걸 확신 있게 말해주고 싶다. 셀프 증명하려면 행동해야 한다.
2. 내 몸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싶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입문 5년 차가 되었지만, 몸의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기본기가 없어서 일 것이다. 다이어트 온라인 카지노 게임 수업을 할 때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거울로 비치는 선생님의 동작을 최대한 따라서 해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골반이 어디로 빠지는지 왼발이 뒤인지, 오른발이 먼저인지 움직이는 부분들을 머리로 이해하고 몸으로 흉내내기까지 남들보다 서너 배는 더 걸린다. '선생님 한 번만 두 번만 세 번만 더 설명해 주세요'라는 말이 입 주변에서 꿈틀대지만 어느새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 있다.
새로운 동작을 할 때마다 느끼는 몸의 움직임에 대한 어색함이 있다. 이렇게 움직여도 되나? 의심도 들 때도 많다. 뭔가 내 몸짓은 어색하다.
몸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낮고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티칭력 있는 선생님께 어떻게 움직이면 되는지 설명을 차근차근 듣고 난 다음 충분히 연습하고 피드백받는 과정을 반복하면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3. 몸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3번의 연장으로 내가 내 몸을 잘 쓰고 싶다. 내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 몸을 잘 쓰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다.
몸을 잘 쓰는 건 자신 없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으로 몸을 훈련? 하고 있다.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삶을 구성하는 모든 영역의 자신감의 근본이라고 믿는다.
4. 몸에 리듬감, 그루브를 넣고 싶다.
몸이 참 뻣뻣해서 리듬감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피드백도 참 많이 받았다. 웨이브는 무척 어렵다. 몸으로 어떻게 곡선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지, 리듬에 맞춰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싶다. 동작의 강약과 웨이브를 넣어서 멋있고 풍부하게 춤을 추고 싶다.
5. 평생 마르고 단단한 근력의 몸을 갖고 싶다.
내가 원하는 몸은 명확하다. 44-45kg의 마르고 단단한 몸! 숫자는 솔직히 내 만족감이고 키는 작지만 다부진 몸을 갖고 싶다. 평생-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격증 과정의 근력 트레이닝이 내가 원하는 피지컬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6. 춤추는 지금의 나도 좋지만, 더 잘 추는 나는 더 좋을 것이다.
춤을 못 춰도 내 삶에 춤이 있는 것이 좋다. 즐겁고 만족스럽다. 좋아하는 일을 조금씩 더 잘하게 되는 과정은 그 일을 더 좋아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지금보다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좋아하는 일이니까.
7.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장 속도가 다르다 (환경 설정)
'언제까지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자격증 취득'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성장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질 것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 내가 해내야 하는 과제와 미션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뇌로 세팅되고 해야만 하는 환경이 설정되면서 더 마음을 쓰고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물론 자격증을 따지 않고 꾸준히 춤을 배우고 지속해도 실력은 점점 더 나아진다. 다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 (자격증은 돈이 많이 든다. 돈은 동기부여를 해준다)
8. 티칭법 배워서 몸치들과 원데이클래스 하고 싶다.(부업&재미)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지금의 내가 전문 온라인 카지노 게임 강사로서는 무리가 크겠지만, (지금 내 직업에 만족하고 있어서 당장 할 마음도 없다) 춤을 경험하고 싶은 몸치들 비기너들과 재미 삼아 원데이 클래스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얇고 길고 즐겁게 경험을 쌓고 싶다.
이런저런 경험 상 원데이로 가볍게 한다고 해도 티칭법은 배워야 사람들에게 동작을 쉽게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9. 기본기 잘 배워서 10-15년 정도 갈고닦은 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스튜디오 오픈하고 싶다.
내가 상상하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스튜디오는 단순히 운동하는 곳의 개념보다는 더 넓은 의미가 포함된다. 운동은 물론 몸으로의 표현이라는 창작의 즐거움을 더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주는 효능감을 알리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대한 실력, 내 생각과 마음도 갈고닦아서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프랜차이즈로 만들면 어떨까? 상상해 본다.
10. 멋지게, 그루브 있게, 느낌 가득하게 춤출 추는 명랑한 할머니가 되어가는 과정이 꿈이다.
50, 60살 그 이상의 나이가 되어도 명랑하고 유쾌하고 건강하게 살아내고 싶다. 내 삶에 춤으로 더 풍요롭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어느 날 갑자기 춤추는 멋진 할머니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마음이 움직였을 때, 나에게 필요한 배움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났을 때부터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내 직감이 그렇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