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5년 3월 21일(오후 7시 27분)올라온 기사입니다→원문보기
[신흥자경소] 최근 30대 A씨는 숨이 안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겪었다. 어떤 날은 ‘119를 불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숨이 멎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거기다 손발 저림 증상도 있었다.
약 3주 전, A씨는 감기에 걸렸었는데 기침, 가래, 구토감 등 증세가 유독 심했었다. 앞서2020~2022년 즈음 코로나19에 걸리며 겪은 각종 증상과 부작용을 또 앓는 느낌이었다.이번 감기도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에 의한 것이라고 직감한 이유다.다만, 과거엔 없던 호흡곤란 증상이 더해져 다소 긴가민가했을 뿐이다.
더구나 A씨는 몇 년 전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당시 직장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숨이 턱턱 막히는 등 호흡이 잘 안 되는 증상으로 고생했고, 병원(정신과)에 가니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울러 A씨는 태생적으로 기관지가 약한 특징도 있었다.
A씨가 서울시 구로구의 한 병원(내과)을 방문한 결과, 의사는 처음엔 천식을 의심했다. 다만, 폐활량 검사 결과, 호흡이 다소 약하긴 했으나 천식으로 봐야 할지는 다소 애매한 상황이었다. 내과 의사 B씨는 “A씨처럼 기관지가 약하게 태어난 분들이 천식 증상을 겪을 수 있다”며 “A씨 증상을 처음 봤을 때 일단 천식을 의심했으나, 폐활량 검사 결과 동나이대 일반 사람과 크게 차이가 없어 천식으로 확정 짓기는 다소 애매하다”고 설명했다. 또 “숨이 막히고 손발까지 저리다면 공황장애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특히 공황장애는 과거 병력까지 있으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B씨는 “만일, 천식 치료제인 ‘렐바100 엘립타’를 일주일 정도 사용한 뒤 숨 가쁜 증상이 나아졌다면 천식이 맞지만, 증상이 낫지 않았다면 공황장애로 볼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렐바100 엘립타가 병을 구분하는 제품으로도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공황장애라고 생각되면 정신과를 가보시라”고 권유했다.
A씨는 ‘렐바100 엘립타’를 일주일간 사용해 봤으나, 숨이 막히는 증상이 잘 낫지 않았다. 이에 본인 증상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자세히 관찰해 보니, 업무 스트레스가 과중해질 때 호흡 곤란이 심해짐을 인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천식보다는 심리적 불안에 의한 공황장애가 재발했을 수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
그 과정에서 비슷한 증상이 적힌 각종 온라인 후기를 살펴보던 A씨는, 한편으로는 본인 증상이 ‘과호흡 증후군’일 수 있다는 사실도....(하략)....
....
...
..
.
.
이 글의 전문(원문)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신흥자경소
문의 및 제보 연락처 : master@shinhjks.com
[Copyright ⓒ 신흥자경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