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무료 카지노 게임년에서 맞는 새해
드디어 무료 카지노 게임년의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동쪽으로 난 창에서 새해가 반겨준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산 빵과 객실 캡슐커피로 대충 때우고 바로 이동했다. 무료 카지노 게임년이 불과 30분 거리다. 거리상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무료 카지노 게임년 입구 바로 앞쪽의 숙소와 가격차이가 꽤 난다고 한다.
와 와 와 여긴 말로 어찌 표현하기 어렵다. 그냥 멋지다가 아니고 어매이징이란 말이 이런데 쓰는 거 아닌가 싶다. 사진에도 제대로 안 담긴다. 호주 갔을 때도 우와우와 했는데 그때에 비할바가 아니다. 그래 그랜드라는 표현은 이런 곳에 쓰는 거지! 아무 데나 그랜드를 붙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절벽처럼 보이지만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어 엄청난 등반가 같은 영상을 하나 찍을 장소가 있었다.
허밋 로드 쪽으로 트래킹을 좀 하고 끝에 가서 공원 내 버스를 타고 올랬는데 뭔가 버스가 아무래도 안 보인다. 중간 즈음 가다가 찾아보니 연말연초 셔틀은 카이밥 림 쪽만 셔틀을 운영하고 허밋 로드는 개인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차를 타고 이동했다. 허밋 로드를 죽 돌고 공원 내 푸드코트에서 칠리치즈핫도그로 점심을 해결했다. 커피맛은 아쉽지만 이런 국립공원 내 푸드코트치고는 맛있는 편이다. 스폿이 여러 개라 거기서 거기일 거 같은데 경치가 다들 다르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오늘의 숙소는 앤텔롭 캐년이 있는 페이지이다. 페이지에서 베스트웨스턴 호텔이라니~ 익숙한 곳이어서 좋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 식사는 멕시코 음식점에서 정통 까르니따스 타코를 먹었다. 누군가가 얘기해 주더라 무료 카지노 게임 서부에선 멕시칸 음식을 먹는 게 남는 거라고~
숙소에 온수풀도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수영장이 있겠거니 하고 챙겨 왔는데 결국 사용하지도 못하고 다시 가져가나 했던 수영복을 꺼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이렇게 쓰게 되다니. 온수라서 피로도 좀 풀리고 딱 좋네
무료 카지노 게임에 도착하니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안전하게 여행 잘하고 있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에서 테슬라 폭발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벗어났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 트럼프 호텔도 지나가긴 했는데!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같은 시각에 같은 동네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