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앤텔롭캐년
이번 여행 중 유일하게 내가 예약 한 투어 앤텔롭캐년카지노 게임.
투어 여행사에 모여 전용 차량을 타고 캐년으로 이동해 캐년 안을 걷는 투어카지노 게임. 무려 120달러나 하는 투어지만 1시간 반 밖에 안되고 이동시간이 반정도 되는듯하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아메리카 원주민 보호구역이라 원주민이 투어를 직접 진행하는데 이 가이드에 따라 퀄리티가 갈린다. 우리 가이드는 베테랑이지만 약간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느낌카지노 게임. 제일 늦게 출발했지만 제일 먼저 돌아왔다. 그럼에도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투어카지노 게임.
캐년 입구에 도착하면 바위 사이로 난 틈으로 들어간다. 원래는 퇴적으로 사암이 형성된 지형이었지만 국지성 폭우로 엄청난 양의 물이 빠르게 흘러 이런 지형을 형성됐다. 거기에 풍화까지 오랜 시간이 이어져 지금의 물결모양을 이뤘고, 지각변동으로 더 깊어졌다. 계곡 내부로 들어가니 유명한 빛내림현상이 인상적카지노 게임. 해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형태가 다양할 것 같다. 풍화작용은 지금도 계속되어 조금씩 깎여 나가고 있어 언젠간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으로 하트모양과 천사의 날개를 비롯해 특정 모양들이 여럿 보이는데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이는 모양들을 발굴해 내는 것도 가이드들의 임무일 것 같다. 계곡 내부를 다 돌고 나서 반대쪽 지상으로 나와서 반대쪽으로 넘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는데 엥? 벌써 끝났나? 설마 뭐 더 있겠지 했지만 끝이 맞았다. 만족스럽지 못한 투어였지만 여기 말고는 어떻게 볼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가 없다.
다음은 홀스슈밴드 곡류가 말굽모양이라 홀스슈(horse shoe)카지노 게임. 가는 길에 글렌캐년댐이 있어 먼저 들렀다. 그제 본 후버댐의 1/3 크기라는데 이건 가까이서보니 이것도 커 보인다. 여기도 무료인데 일행끼리 이런 무료인 장소만 다니는 투어를 만들어도 좋겠단 얘기를 했을 정도로 무료임에도 알찬 장소들이 꽤 된다.
홀스슈밴드는 한국에 있었다면 한반도 지형이라 불렸을 모양카지노 게임.
여기도 규모가 엄청나다. 뭔가 페이지 동네가 이걸로 먹고 살 거 같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라스베이거스 빼고 이제까지 본 관광객 다 합쳐도 여기가 더 많다. 중간중간 차양막 같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운 곳인지 짐작이 가게 한다.
이동하는 중에 세도나 구경도 하고 일부 구간은 일몰이 다가와서 드라이브쓰루로 쓱 보며 지나갔다.
피닉스에 도착하니 밤이 다 되어서 식사는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인 올리브 가든으로 갔다. 와 여기도 역시나 양이 많다.
페이지에서 피닉스로 오니 같은 주임에도 날씨가 이렇게 다르다.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더니 내일 낮엔 반팔을 입어도 될 지경카지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