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22.토요일
백제 옛 도읍의 길을 빠르게 걷다 (feat. 국가유산방문자 여권)
오늘공주에서 첫 목적지는 마곡사이다.
마곡사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스탬프 찍는 곳에서 처음으로 여권을 들고 온 다른 가족을 보았다. 반가웠다.
마곡사 경내를 걷는 내내염불소리와 목탁소리가 들린다.마음을참 편안하게카지노 가입 쿠폰.
그 소리는 마곡사의 첫인상이다.
김구선생님도 젊은 시절 머무르셨던 곳이다.
다음 일정이 없다면 종일 마곡사에 앉아 있어도 좋았겠다.
아쉬운 마음은 입구에서 팔고 있는 토실이 쌀밤빵으로 달래 본다.
목마름과 카페인은 마곡사 근처 커피숍에서 해결카지노 가입 쿠폰. 욕심껏 가장 큰 커피를 주문해 하루 종일 마셨다.
목련이 곧 피겠다다시 공주 시내로 간다.
공주에서 유명하다는 김치피자탕수육을 먹어봐야겠다. 줄여서 김피탕이라고 카지노 가입 쿠폰.
비비기 전의 김피탕이다아이는 매워서, 신랑은 치즈가 싫어서, 나는 아직도 감기 기운에 입맛이 없어서 남긴 걸 포장해 카지노 가입 쿠폰. 양이 많다.
이제 공주를 떠나 부여로 간다.
부여는 세 번째 방문인데 왕릉원과 부여나성은 처음이다.
왕릉원 입구에서 해설사분께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부여나성의 안쪽은 사람들이 사는 삶의 영역이고, 왕릉이 있는 성 밖은 사후 영역이었다고.
봄이다, 봄!천천히 산책하듯 돌아보다가 시간을 보니 조금 더 서둘러야겠다. 우리가 오늘 찍기로 계획한 문화유산스탬프는 아직 세 개나 남아있다.
부소산성에서 만난 까치다부소산성은 걷는 코스가 다양했다. 낙화암까지 30분 코스가 괜찮으려나? 잠시 생각해 본다.
음...
우리는 스피디하게 스탬프를 찍고 동쪽 입구로 들어가서 잠시 분위기만 느끼고 서쪽 입구로 나카지노 가입 쿠폰.
자자, 이제 정림사지로!
정림사지는 예전에 자세히 구경해 보았기에 탑 앞에서 사진만 찍고 더 빠르게 이동카지노 가입 쿠폰.
레벨업 하는 느낌이다아직 지치면 안 된다.
이제 논산으로 간다.
돈암서원이다.
대문인 입덕문 앞에 있는 산앙루에 직접 올라가 볼 수 있어서 가장 먼저 가본다.
누각 구석에 비둘기가 집을 지었다. 신기하다. 비둘기가 놀라서 날아갈까 봐 천천히 다가가 가만히 보니 움직이지 않는다. 인형인가?
오늘 마지막 스탬프를 꾹 찍는다.
그리고 천천히 다시 구경카지노 가입 쿠폰.
다음주부터 논산딸기축제네돈암서원 옆에는 한옥마을이 있다. 한옥마을에 들어가 마루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우리가 마루에 계속 앉아있으니 직원분께서 정중히 곧 손님들이 오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후다닥 나카지노 가입 쿠폰. 알고 보니 인기 많은 한옥숙소였다.
내일은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유적을 간다.
그래서 익산에 카지노 가입 쿠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