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단계. 가성비 카지노 게임 추천 및 슈즈 고르기

예물, 예단 대신 골라보는 신나는 온라인쇼핑

제일 골칫덩어리였던 드레스까지 카지노 게임 추천고 나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렇다면 이제 신부용으로 남은 건 웨딩카지노 게임 추천!

웨딩카지노 게임 추천는 꼭 필요할까?

남의 결혼식을 갔을 때 신부 구두를 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사실 드레스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 이 웨딩카지노 게임 추천에 그렇게 큰돈을 써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운동화를 신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일단 온라인에서 구두를 알아보았어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건 그냥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서 흔히 팔던, 저렴한 1만 원짜리 화이트 기본 가보시힐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꼭 ‘힐’을 신어야 할까?싶더군요. 어차피 드레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더군다나 야외에서 오랜 시간 신고 있어야 했기에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 우선되어야만 했거든요.그래서 다시 생각을 바꿔 가보시“슬리퍼”를 검색했고 결국 지그재그에서 10cm짜리 가보시 슬리퍼를 3.4만 원에 구입했어요. 키가 작은 탓에 과감히 10센티를 선택했는데 앞굽이 4센티나 돼서 크게 부담되진 않았어요. 사실 앞이 막힌 디자인을 원했지만 끝내 찾지 못해 오픈 슬리퍼로 사버렸지만 괜찮았어요. 흰 양말을 신으면 감쪽같았거든요.

결국 사버린 10센치짜리 가보시 통굽슬리퍼

만약 더 웨딩카지노 게임 추천 같은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구두 장식(리본, 진주 등/3천 원 대)을 따로 사서 달아도 좋을 듯해요. 또 키가 어느 정도 있는 분이라면 5-6cm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고요.

집게형 구두장식

지금 생각해 봐도 가보시 슬리퍼를 신은 건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오래 서있어야 하고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그냥 저처럼 슬리퍼 추천합니다.

# 웨딩카지노 게임 추천 = 3.4만 원

신랑 카지노 게임 추천은 꼭 맞춰야 할까?

신부용으로 구입해야 할 것들을 다 카지노 게임 추천고 나자 이제 배우자가 예식날 입을 옷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신부가 이른바 ‘예물’이라는 것을 받으면 그의 대가로 신부는 신랑의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맞춰주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예물? 예단?이라는 개념 자체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신랑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맞출 필요는 없었어요.

하지만 배우자의 일생에서도 가장 특별한 날 입을만한 옷 한 벌은 둘 다 원했죠. 물론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굳이 큰돈을 쓰고 싶진 않았어요. 평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이라 앞으로도 정장을 입을 일이 정말 극히 드물거든요. 그래서 제 배우자도 저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서로 원했던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적인 검은색보다는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따뜻한 느낌의 색상일 것

- 딱딱해 보이는 딱 붙는 스타일보다는 여유로운 느낌의 ‘오버핏’ 스타일일 것

-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슈트일 것

- 봄/가을에 입기 좋은 두께일 것

- 평소에도 한 번씩 입을 수 있을만한 디자인일 것

야외 작은 시골마을에서 진행되는 예식이었기에 딱딱하게 쫙 차려입는 것보다는 단정하되 정겹고 따뜻한 느낌까지 품은 스타일을 원했어요.

그렇게 검색했던 곳 중 당시 괜찮다고 느꼈던 쇼핑몰은 아래와 같습니다.(주로 무신사를 이용)

(왼쪽부터) 수아레 - 트래드클럽 빈티지 - 커넥트킨록

수아레 : 10만 원대, 최종결정 상품

트래드클럽 빈티지 : 10만 원대, 빈티지스러우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괜찮음

커넥트킨록 : 10만 원대, 디자인은 괜찮았으나 선택 상품은 골덴 소재로 두꺼움

(왼쪽부터) 효지 - 에스티코

효지 : 10만 원대, 젊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가격도 저렴하나 선택 상품은 여름용으로 얇음

에스티코 : 30만 원대, 빈티지 느낌의 슈트 많음, 화면 색상과 달리 실제로 받아보니 그레이 색감이 올드한 느낌이 듦

(왼) 트래드클럽 빈티지 - (오) 수아레

트래드클럽 빈티지 상품과의 고민 끝에 결국 수아레의 약 12만 원짜리 슈트를선택했습니다. 조금 무게감 있는 ‘짙은 밤브라운 색상’이 가을과 잘 어울렸고‘잔잔한 체크무늬’가 주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시골에서 치러지는 결혼식과 잘 어울렸거든요. 바지가 조금 짧게 나온 형태여서 한 치수 더 큰 사이즈를 선택한 탓에 통이 조금 넉넉했긴 했지만 시골 느낌 나서 합격! 두께 또한 10월 ‘초‘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울 수는 있었지만 과하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 신랑 카지노 게임 추천(수아레) = 11.7만 원

와이셔츠와 보타이 구입기

슈트 안에 입을 와이셔츠와 보타이도 역시나 무신사에서 구입했습니다. 와이셔츠도 빳빳한 깃에 몸에 딱 맞는 전형적인 화이트 셔츠대신 조금은 더 부드럽고 적당한 오버핏의 여유로운 디자인으로 골랐어요. 보타이는 색상이 고민이었는데 짙은 밤색과 어울릴만한 잔잔한 무늬의 ‘딥와인색’으로 선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