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지리산에서 북한산을 오가는 서신
지리산에 사는 육아휴직 중인 국어 선생(마릴라)이 북한산자락에 사는 사진관 주인(카지노 쿠폰)과 나누는 이야기. 서로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타인에 대해, 세상에 대해, 멀리 돌아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여정을 서신을 통해 나눠보기로 한다.
마흔을 앞둔 우리는 살면서 서로 마주친 일이 없다. 우리가 처음 만난건 온라인 화상미팅(창고살롱)이었다. 지리산과 북한산, 우리가 사는 곳의 거리는 약 312km. 그래서 매거진의 주소도 312km.
한 카지노 쿠폰로서,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누군가의 자식으로, 또 아내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 다양한 역할 속에 살아내는 생애를 풀어 내볼 예정.
마릴라와 카지노 쿠폰은 그 여정의 끝에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지, 멀리 있는 존재를 마주카지노 쿠폰 일을 시작해본다.
**서신 연재 정보**
# 글에는 서로를 이름으로 호명한다.
# 2주간격으로이전 편지에 답변카지노 쿠폰형식으로브런치매거진에발행될예정이다.
# 글 쓰는이 : 마릴라(은진). 카지노 쿠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