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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hengrin Apr 08. 2025

카지노 게임 중심을 맑고 밝게 하기

세상의 중심은 어디일까? 둥근 지구 표층에서 중심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각을 뚫고 들어가 내핵의 철덩어리 어디쯤, 아니 지구 평균 반지름이 대략 6,400km이니 그 지점을 정확히 중심이라 할 수 있을까? 고대 그리스인들은 델포이를 세상의 중심인옴파로스(Omphalos)로 생각했고 호주의 애버리진들은 울루루(Uluru)를 세상의 중심으로 생각했다. 서울의 중심은?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왼편에 있는 도로원표(道路元標 ; starting point of mile posts)가중심일까? 도로원표는 특정 지역까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나를 표시해 주는 도로표시의 기준점일 뿐이다.


결국 지리학적 중심을 찾는 일은 무의미한 일이다. 중심이 따로 없고 오직 좌표만이 있을 뿐이다.인공위성에서 찍히는 GPS 좌표 모두가 중심이 된다.


인간세상으로 중심이 넘어와도 이 각각의 좌표중심은 바뀌지 않는다. 즉 인간 각각 모두가 세상의 중심이 된다.


'나'로 인하여 세상이 시작되고 '나'로 인하여 카지노 게임 끝이 있다.


카지노 게임은 그러하다.


'내'가 없어도 세상이 밝고 맑고 봄꽃이 화사하게 피겠지만 그 세상의 우아함은 '내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세상의 의미는 그러한 것이고 세상의 출발점도 그러하다.


그렇다면 카지노 게임에서 살 가치를 찾는 일, 그것을 산다고 하고 살아간다고 하고 버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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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이유를 찾는 일은 바로, 변하지 않는 외부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는 나의 내부 가치를 바꾸는 일이다. 나의 내부 가치 기준에 따라 바깥카지노 게임 가치는 따라 바뀐다. 나의 내부 가치 변화를 감정이라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한 시간에도 수없이, 아니 매 순간바뀌는 그 감정 말이다.


이 감정은 어떻게 변하고 바뀌는 것일까?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감각정보를 통합하여 생각으로 정리하고 행동으로 출력시키는 브레인의 작동 중에 벌어지는 파란만장이다. 이 모든 과정, 즉 내 몸의 내부 가치와 외부 가치에 감정가를 매기는 순간순간이다. 이 순간순간의 감정가를 바꾸어 매기는 과정을 학습이라 한다.그 과정안에 희로애락이 다 들어있다.


내 몸의 오장육부가 잘 작동하면 심신이 편안해진다. 그러면 심사도 따라 안정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은 정설이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내 심사가 편안하면 율동하는 주파수도 왈츠의 연주를 따라가듯 리듬을 타며 감정도 아름다워진다. 일체유심조가 이때 나온다.


이때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카지노 게임을 맑고 밝게 보면 카지노 게임은 밝고 화사하게 보일 것이며 어둡고 침침하게 보면 카지노 게임은 칙칙하게 보일 것이다. 그렇게 카지노 게임은 보이는 데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데로 보이게 된다. 카지노 게임에 대한 시선의 중요성이다.


지금 내가 보는 세상은 어떤가? 밖의 저 물결치는 봄꽃들의 화사함으로 물들어 있는가? 왜 긍정의 시선으로 세상을 봐야 하는지는 물을 필요도 없다. 보고 싶은데로 세상은 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지금 저 꽃무리의 향연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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