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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long 빌롱 Apr 28. 2025

살면서 무료 카지노 게임 잊어버리면 안 되는

사람들

다단계 회사에 입사한 무료 카지노 게임는 예전 교회 친구 영숙에게 화장품을 팔아달라고 권유한다.

돈이 없다고 하자 영숙 남편한테까지 전화해 자기 남편도 직장 그만두고 사업자로 일하며 돈 많이 번다고 하며, 사업자로 취직이 되니 사업해보라고 권유하길래 단번에 "전 세일 안해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무료 카지노 게임는 화내며 큰소리로 "누가 세일 한다는 거에요?" 소리를 지르더니 확 끊어버렸다.

몇 달 지나 교회 모임이 있어 다같이 모여있을 때 순녀도 등장했다.

영숙이 순녀한테 인사하며 우리 남편은 저기 있다고 가리켰는데 본체만체 하면서 일부러 들리게 다른 사람한테 가서 큰 소리로 인사했다.

몇년이 흘러 영숙한테 전화가 왔다.

"제가 그때는 미안했어요. 저희 딸이 이번에 대학 입시를 치뤄 기도드리는데 자꾸만 제가 저지른 일이 생각이 나서 하나님이 제 기도를 안들어주실 것 같아 사과를 하러 전화했습니다."

영숙과 남편은 용서를 해주었다.

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어느날 영숙은 전화를 받았다.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하며 자기를 밝히는 그 사람은 바로 순녀였던 것이다.

서울에서 살던 둘은 세월이 흘러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일찌감치 수원으로 이사를 와 피부샵을 하고 있었다. 동네 집집의 연락처와 세대주 성명을 받아서 전화를 돌리고 있었는데 눈에 익은 이름이 나와서 혹시나하고 전화했는데 목소리 들으니 영숙이어서 반갑다고 하며 반겨주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는 너무나도 반가워 살갑게 대해 주며 자기 사업장에 놀러오라고 했다.

그러더니 가정주부인 영숙을 꼬셔서 같이 일해보자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화장품을 사서 마사지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큰 금액을 요구했다. 영숙은 옛날 일을 다 잊고, 평생 전업주부로 있었는데 일을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빠져 결혼반지까지 팔아가며 순녀가 제시하는 큰 금액을 주고 화장품을 샀다. 그리고 순녀에게 마사지하는 법을 배웠다.

시간이 지남에따라 피부샵에 손님은 커녕 고용하려는 주머니들만 왔다. 더 이해가 안가는 건 무료 카지노 게임는 영숙에게 그 아주머니들한테 밥을 차려 대접하라는 것이었다.

영숙은 한두번 하다가 거절을 했다.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해서 온거지 밥을 차리러 온 게 아니라고 하니 무료 카지노 게임는 남에게 봉사하는 건 좋은 일이라면서 같이 일할 사람들이라 서로 친하게 지내는 건 좋은 거라면서 지시를 내렸다.

더이상 손을 떼겠다고 하니 무료 카지노 게임는 버럭 화를 내면서 "제가 간판 바꾼다고 했을 때 간판 해준다고 할 줄 알았다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너무나도 기가 막힌 영숙은 황당해서 "더이상 할 말 없습니다."하고 끊었다.

그리고 몇번 전화오길래 안 받았더니 문자로 미안하다며 제가 너무 경솔했네요 용서해주세요..라며 사과를 했다.

그 주 순녀와 순녀 남편이 교회에 와서 사람들 앞에 나와 간증하며 말하기를

"용서해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지옥에 갈 것입니다." 라고 했다.

영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기가 막혔다.


그들은 진정으로 용서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네들 잘못한 거 생각 못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앙심을 품은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천박하고 교활한 사람들이다.


사람은 무료 카지노 게임로 변하지 않는 동물이다.

과거에 당신을 아프게 했던 사람이 천사의 얼굴로 다시 찿아와도 절대 받아주지 마라.

이번에는 더 심한 피해와 상처를 안겨줄 것이다.

당신에게 악을 행한 자를 무료 카지노 게임로 잊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잊어서는 아니되는 사람들


1. 어려운 시기 당신의 곁에 함께 있어준 사람

2. 려운 시기 당신을 버린 사람

3. 당신을 어려운 시기로 빠뜨린 사람


려운 때 도와준 사람은 진정으로 당신을 생각해 주는 사람이기에 감사함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고

어려운 때 당신을 버린 사람은 자기의 이미지가 중요하기에 이기심이 가득찬 사람이고


그 어떤 사람보다도 절대로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사람은 당신을 어려운 시기로 빠뜨린 사람이다.

세월이 흘러 천사의 얼굴로 살갑게 웃으며 다가오더라도

솔깃한 제안을 할지라도

설사 사람들이 그가 개과천선 했다 말할지라도

넘어가지 말라.

예전과 같은 일로, 더 나아가선 예전보다 더 크게 피해와 상처 줄 것이다.


언제든지 또 그렇게 어려운 시기로 당신을 내몰릴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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