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교육철학 보다 우선이었던 1차원적인 요소
1년 전 첫째 초등카지노 가입 쿠폰 입학을 두고 고민했던 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고자 간단하게 쓴 글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기도 한 면인데요.
한국의 교육 현실이나 부모의 교육 철학보다중요한 1차원적인 고민도 있었어요.
17층 우리 집에서 초등카지노 가입 쿠폰 운동장이 훤히 보이는 공립 초등카지노 가입 쿠폰를 눈앞에 두고
자차로 매일같이 등하교를 시켜줘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 등 말입니다.
저희 부부도 그랬지만, 아이 마음에 들어온 지금의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가 집에서 멀리 위치했습니다.
그 외에 비용적인 부분도 역시 고민이 되었고요.
하교 후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돌리는 주변 엄마들의 사교육 비용을 듣고 많이 놀랐고요.
거기에 나가는 비용을 따지면 엇비슷하다는 생각도 거쳤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 따라 학원에 다니고 싶어 하기도 하거든요.
(1학년 정규 수업 3:30분 후, 방과 후 돌봄 오후 6:30분까지 운영 /
방학은 계절카지노 가입 쿠폰 수업과 돌봄 운영 )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의 교육 커리큘럼과 지향점에 부모가 동의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어떤 선택을 했냐고요?
현재.... 용인에 있는 수지꿈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에 보내고 있고요. 1학년을 마친 상태입니다.
(용인으로 이사 가긴 갈 겁니다.)
아이는 어엿한 학생 신분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라는 사회에 몸담아 우여곡절을 몸소 겪은 후,
현재 매우 만족하며 즐겁게 카지노 가입 쿠폰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의 세상은 지금의 차원과 비교도 안되게 진화하고 있겠지요.
아이가 미래를 향해 내딛는 발걸음마다, 미래를 걱정하며 과도한 비교 경쟁을 하기보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감각과 자연적 경쟁을 몸소 배우고 체득했으면 합니다.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의 좋은 점'에 대해서도 몇 줄 적어보았었네요.
- 멍 때리고 자기만의 공상을 할 수 있는 시간
-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오래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 한 방향성을 둔 공부뿐 아니라 나의 재능을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 볼 권리
- 미디어 노출과 자극이 적은 환경에 지향점을 둔 분위기
- 심심하여 놀이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
- 자연과 밀접한 경험적 환경
- 인간관계를 어쩔 수 없이(?) 깊게 거쳐갈 권리 (학년이 올라가도 같은 친구들)
- 선후배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와 서로 돕고 배울 수 있는 점
공립카지노 가입 쿠폰를 보내게 된다면 상기 목록들에 위배되나?
부모님이 잘 이끌어 준다면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역부족이란 생각이었고요.
교육의 지향점이 비슷한 사람들이 분포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저는 정신줄 놓으면 아이를 통제하고 너무 염려할 게 분명합니다.
저의 본은 한국 문화 속 지극히 전형적인 K-장녀의 속성을 가졌거든요.
충분히 아팠었고 과거의 뿌리를 따라갔고 공허했고 기쁜 나날이 있었어요.
(에세이 출간 "나는 마흔에 K-장녀를 그만두기로 했다' , 잔디아이)
현재 다니고 있는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를 선택한 이유는요?
미리 방문하거나 입학 설명회를 가 보았을 때 먼저 학생들의 모습과 표정에서 자신감,
어른을 대하는 스스럼없는 느낌들이 좋았어요. 어떻게 하면 잘 보일지, 예쁜 표정일지 등
이미지관리를 하지 않는 듯한 천진난만함 말이죠. 글쓰기로 자기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수업
(1학년은 한줄평으로 시작), 오감으로 표현하는 악기 연주, 자연친화적 카지노 가입 쿠폰의 환경, 건강한 먹거리
등 모든 것이 '평안한 생활'로서 다가왔어요.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는 공부를 안 해서 어떡하냐고 걱정을 하기도 하시는데요.
교과서를 직접 만들면서도 공교육 의무 교육 과정에서 짚어야 할 핵심을 다 공부하고요.
그리고 저희 아이 정말 열심히 공부합니다. 특히 기대를 안 했던 수학을 가장 좋아한다고 스스로 말하고요, 엄마가 보기에는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 짓기를 가장 좋아하는 걸로 보여요.
참고로 암기를 잘하고 숫자가 머리에 사악~ 들어오는 좌뇌형 아니고 우뇌형 아이입니다.
(판단을 내리면 위험하지만 특성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그렇습니다.)
생활 속에서 수학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서 스스로 풀고 골똘히 사고하는 모습이 놀랍기도 합니다.
(핀란드 수학 교과서) 누가 공부를 더 잘하고 말고의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들이었죠.
특히나 다가오는 AI 시대에서는 사고하는 수학이 '인간으로의 기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잘하는 영역을 인정하는 환경 속에서 '순수한 열등감'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의 내 삶'을 즐겁고 충만하게 임하는 것이겠지만 말이에요.
'왜'라고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상황을 뒤집어 반기(?)를 드는 아이는 깊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고 믿어요. 어린이집부터 두 아이 모두 대안 교육에 몸담고 있다 보니, 반기 드는 그 생명력과 요구가 제게 기특하게 보이는 날이 오긴 왔습니다.
옆에서 어른 종족이 아이의 아주 작은 호기심 불꽃을 꺼트리지만 않는다면 충분합니다.
아주 살랑이는 바람으로 부채질을 하는 정도로 불꽃을 지켜봐 주고 도움을 요청할 때 도와준다면
부모로서 제 역할을 다 한 게 아닌가 합니다. 자기 밥그릇 자기가 갖고 태어난다잖아요.
아이는 오늘도 충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기쁘고 억울하고 불안하고 재밌게요.
어디가 됐든, 어린 시절을 대안카지노 가입 쿠폰에서 보내면 좋겠다는 말씀드려요.
그래도 거리가 가능하시다면 수지꿈카지노 가입 쿠폰 강추해요. 편입도 많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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