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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세중 Apr 20. 2025

온라인 카지노 게임 날에

장애란 무엇인가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은신체적 장애나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동법 시행령에는 장애인을 15가지로 나눈다.지체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비롯해 15가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있는데 이중에는 정신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들어 있고 지적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들어 있다. 정신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지적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구분된다. 정신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어떤 사람인가. 동법 시행령 별표에서 정신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설명하는 말을 읽어보면 너무나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전문가라야만 알 수 있다.


법상으로는 그렇고 법을 떠나서 볼 때 정신장애는 좀 더 폭넓은 개념으로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에 문제가 있으면 정신장애가 아니겠나 싶은 것이다. 요는 문제의 범위이다. 얼마만큼 문제가 있을 때 문제 있다고 보느냐이다. 사람마다 정신이 있다. 정신이야말로 사람만의 특징 아니겠나. 어디 동물에게 정신이 있다고 보나. 동물에게 정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정신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그만큼 사람의 정신은 복잡다기하다.


정신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답이 뾰족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정신을 성격으로 바꾸어 놓고 본다. 그러니 좀 더 알기 쉬운 듯하다. 정신과 성격은 꼭같지는 않지만 밀접한 관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다. 얼굴이 똑같이 생긴 사람이 없듯이 (쌍둥이는 경우가 다르다) 성격도 같은 사람이 없다. 모두가 다 다르다. 이런 성격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될까. 자라온 환경에서 비롯될까,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될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한번 형성된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그대로 굴러간다. 한치도 일탈하지 못한다. 정해진 궤도를 달릴 뿐이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니 얼마나 어렸을 적 성격 형성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대체 몇 살때 성격의 틀이 완성될까. 초등 고학년일까. 중학생 때일까. 전문가가 아니니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주변 지인들 중에 정신과적으로는 정신병이 있다고 볼 수 없을지 몰라도 그냥 직관적으로는 정신병이 있다고 볼만한 사람들이 더러있다.집착이 심한 사람,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 자기는 뭐든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 탓은 할 줄 모르고남 탓만 하는 사람 등등이 그러하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날에 장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주위에 그 반대로 정신이 너무나 해맑아 늘 감탄해마지 않는사람도 있다. 어떻게 하면 그를 본받을 수 있을까. 꿈일 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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