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We will not forget our God.
미국은 하나님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1월 20일, 미국 47대 카지노 게임 추천 취임식이 있었다. 늘 화제의 중심이었던 그 트럼프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미국 카지노 게임 추천으로 돌아왔다. 연임 실패 후 재도전해 백악관으로 돌아온 두 번째 카지노 게임 추천이다. (24대 그로버 클리블랜드카지노 게임 추천이후 132년 만이라고 한다.)
취임 전부터 세상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강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준 그였기에, 그의 카지노 게임 추천과 관련해서도 전 세계가 집중했다.
'미국의 황금기는 이제 시작된다'라는 모토 아래 30여분 가량 진행된 카지노 게임 추천연설. 비교적 천천히 이어간 그의 어조는 분명했고,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했다. 연설 중간중간 참석자들의 박수가 터졌고 트럼프 카지노 게임 추천이 외치는 것처럼,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자 하는 미국인들의 의지와 열망이 오롯이 전해지는 듯했다.
화면에 비치는 카지노 게임 추천의 멋진 광경이나 좌중을 압도하는 전달력의 취임사도 좋았지만,내가 감동을 받은 포인트는 따로 있다. 바로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이라는 가치연합과 동맹을 여실히 보여주는 취임식이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와 같이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국가가 아닌 미국을 가리켜서이춘근 교수님은'조상, 즉 할아버지가 아닌 손자가 같은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국이 다민족 다문화 국가에, 250여 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가 된 것은 '기독교 신앙과 가치'라는 공통점을 공유해 왔기 때문이다.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세운 미국의 기원과 건국이념 그리고 미국의 독립선언서를조금만살펴봐도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빼놓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4년 전, 바이든 카지노 게임 추천의 취임식을 기억한다. 크리스천으로 가장 놀랐던 부분은 종교지도자 즉, 목사님의 기도였는데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모든 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아멘(Amen)과 더불어Awoman으로도 마치는 모습이 가히 충격적이었다. 모든 신을 존중하는 취지일 거라이해하려 노력했지만, 옳지 않은 것을 옳다고 무마하며 넘어가는 것도 기독교적 자세가 아님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바이든 정부 내내미국의 기독교 정신은퇴색되고동성애, 낙태 옹호 등 반성경적 가치가 미국 전역에 심각할 정도로 빨리 퍼져나가는 것을 목도했다. 사상적으로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창궐함에 따라청교도 정신이나 기독교 신앙은 조롱의 대상으로 변해가기도 했다. 기독교에서 가장 싫어하는 동성애와 낙태도급속히퍼져나갔으며미국 사회는 진보라는 이름 하에동성애, 낙태, 마약이 침투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복음주의 계열의기독교인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으며 이들은 트럼프가 당선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카지노 게임 추천 중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님의 기도는충격적일 만큼(?)성경적이었으며 하나님을 인정하며 경외하는 미국 국가 공동체의 고백과 기도가 거룩하게 들렸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성경적 당연함의 회복이 이렇게 감사할 일인가! 만감이 교차하기도 했다.더하여, 트럼프 카지노 게임 추천 취임사 중,남자와 여자, 이 두 가지 성별만 인정한다는 발언은 미국과 전 세계에 만연한 LGBTQ+에 대한 과감하고도 결단력 있는 도전이었으며, 트럼프 특유의 추진력으로곧바로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미국 여권에서 ‘제3의 성’ 선택지가 사라져 버렸다.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하여 낙태를 반대하는 '프로라이프(Pro-life)'운동 또한 트럼프의 지지로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J.D. 밴스 부통령도 적극적으로 이 운동을 지지하며 동참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로 시선을 돌려보자. 제헌국회, 즉 대한민국 제1대 국회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본 회의록의 속기록을 보면, 임시의장 이승만카지노 게임 추천은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안하였고 국회의원 이윤영 목사에게 기도를 요청했다.이에 제헌의원 일동이 기립해 기도를 시작했다.참고로 이윤영 의원(1890-1975)은 평안남도 순천의 신창교회에서 감리교 목사로 봉직했으며 1919년 만세운동 주동으로 1년 2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독립 운동가였다.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복을 내리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이제는 남북의 통일을 주시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제헌국회 속기록)
첫 회의를 기도로 시작한 국회라니 그 상징성이 크다.또한 그 기도의 내용처럼 우리나라의 국가의 기초가 하나님 중심으로 세워졌으며 제헌 헌법도 미국 헌법의 중요한 것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한 것들이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지금 우리나라 국회에서 미국에서처럼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국가조찬기도회'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으며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드린다. 참고로 국가조찬기도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는, 기독교계와 국가지도자가 만나는 대표적 행사다. 미국에서는 매년 2월 첫째 목요일에 워싱턴 D.C. 에서 미국 카지노 게임 추천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1966년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했다.
초강대국미국과 트럼프 카지노 게임 추천, 그리고 위기를 겪고 있으나 저력 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본다. 이세상에 완전한 나라가 없고 완벽한 사람은없지만 그럼에도 크리스천들은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며 이 땅의 회복을 바라며 살아가야 할 사명이 있다.
또한 디모데전서 2장 말씀처럼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를 게을리해서도 안된다. 위정자들이 헌법 정신을 숙지하고 법과 정의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더 나아가서 성경은 위정자들이 바로설 때 우리의 일상도 평안해질 수 있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현 시국을 비춰볼 때 더 공감하며 이해가 된다. 이렇게 정치가 국민 개개인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으면서.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디모데전서 2장 2-3절)
지금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세상에 물같이 흐르길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미국과 함께 성경적 가치로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