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쿠폰팀 멤버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인터넷을 보다가 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The Anatomy of QA Manager (카지노 쿠폰 매니저 해부도) 라는 그림입니다.
카지노 쿠폰 매니저라면 갖추었을 법한 머리, 심장, 입, 발, 다리, 손, 귀, 뇌, 면역력에 대해 정의해 놓았네요.
(해부도라기보다 뼈 그림이긴 하지만^^;) 옆에 적어 놓은 멘트가 무척 재치있습니다.
출처는 EU MDR Compliance의 Linked In 페이지입니다.
혼자 재미있게 보다가, QA팀에 몸담고 일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아 한 번 번역해 보았습니다.
매의 눈
100쪽짜리 SOP에서 오타를 발견하고, 품질관리시스템(QMS)의 잘못된 버전 기록도 단번에 찾아낸다.
외교적인 입담
항상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싶진 않습니다. 하지만…”으로 시작하며, 곧이어 다가올 재앙을 예고한다.(특히 경영진과 대화할 때)
강철 심장
"이거 왜 꼭 해야 하나요?"
"다 했는데요.그런데 문서화가 안 됐어요."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심장마비 없이 버텨낸다.
멀티태스킹 하는 손
실사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이메일 세 개를 확인하고, 동시에 커피를 마시는 능력을 갖춘다.
지치지 않는 다리
부서 간 조율, 감사자 대응, 문제 해결을 위해 늘 이동하고 있다.
동시에 영업팀의 불시 기습을 능숙하게 피하는 스킬도 보유.
과도하게 활성화된 두뇌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
"이 업데이트가 모든 걸 망가뜨리면 어쩌지?"
"분명 우리가 놓친 요구사항이 있을 거야."
선택적 청력
“전부 괜찮아요!”라는 말은 자동으로 "어딘가에 부적합이 최소 세 개는 감춰져 있겠군."으로 바꿔 듣는다.
강한 어깨
감사, 고객불만, 기록관리, 시정 및 예방 조치(CAPA) 관리, 그리고 불가능한 마감기한까지 짊어지고도무너지지 않는다.
강화된 면역력
끝없는 회의, 긴급한 일탈, 그리고 다른 팀의 어이없는 말에도 멘탈을 유지한다.
(예: “디자인검증 전에 디자인입력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고요?")
단단한 발
경영진이 "프로세스를 개선하자"라며 방향을 마구 바꾸려 할 때도 흔들리지 않는다.
(?? :“이게 바로 당신들이 말하는 ‘지속적 개선’ 맞죠?“)
매의 눈과 강철 심장과 단단한 발을 갖추고 끊임없이 멀티태스킹하는 모습은 비단 QA 매니저뿐만 아니라
카지노 쿠폰팀 멤버들의 모습을 모두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공감이 되시나요?
공감하셨다면...
당신은 이미 훌륭한 카지노 쿠폰팀 멤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