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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금책사 Apr 28. 2025

백세시대 생애설계 강의론

노후자금설계 배우자의 종신보험 편

지금 중장년층은 개인이 아니라 세대구성원 전체가 100세 인생을 살아가는 가 되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배우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강? 친구? 보험? 배려?돈?......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가 다르게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습무료 카지노 게임.


인생 100세는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배우자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글은 길어진 부부의 노후생활에 대해 전반부는 인생 100세 시대를, 후반부는 배우자의 건강과 보험대책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전반부에서는, ‘100세 시대, 왜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생각보다 100세 시대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이는 단순한 의견이 아닌, 통계자료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나 유전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일반적인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후반부에서는,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보험과 대비책이 필요한가를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왜 ‘인생후반기 종신보험’을 가져가야 하는지를 강조드릴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삶에 맞춰 스스로 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인생 100세시대를 우리는 살게 될까?’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현재 보험개발원의 10회 경험생명표 통계에 따르면,2024년 기준 남성의 평균 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입니다.

1988년 1회 경험생명표에서는남녀 수명 차이가 9.9년(남성 65.7세, 여성 75.6세) 가까이 났었지만,이제는 약 4년 정도로 좁혀졌습니다.

남성들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며 수명이 길어진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경험생명표란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5년마다 작성하는 성별 나이별 사망률표로 보험료 산출의 기준이 된다.(자료: 보험개발원)


특히 65세인 현재 시점에서 기대 여명을 보면,

남성은 88.7세, 여성은 92.1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즉, 지금 65세인 사람들은 앞으로남성23.7, 여성 27.1년을 더 살게 되는 입니다.


다음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건강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60대에는 무릎관절, 뇌경색, 기관지질환이 고,70대 초반에는 추가적으로 노년백내장, 치매 질환이 많이 나타나며, 70대 중반이후는치매나 뇌경색 등 정신적, 신경계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70세 중반 이후에는 넘어짐 사고나 대퇴골 골절 같은 부상도 주의해야 합니다.이런 부상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치매에 대해서도 치매가 걸릴까 걱정하기보다는혹시 걸리더라도 좋은 치매, 즉 주변에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치매가 되기를 기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후 삶에서 치매와 더불어 노인간병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졌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에 따르면,나이가 들어 간병이 필요할 때부부만으로 해결 가능한 경우는 20% 정도(간병비부담: 본인 7%, 배우자 15%, 자녀 78%) 밖에 되지 않습니다.78%는 결국 자녀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현실은 그렇게 녹록지가 않습니다.

준비가 없으면 결국 자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습니다.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라고 부르는데,대한민국은 202520.3%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65세 노령인구가 7%인 고령화에서,14%인 고사회를 거쳐 20%인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미국은 88년, 일본은 36년이 걸리면서 초고령국가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는데 우리나라는 25년 만에 고령사회 진입함으로써 신기록 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65세 이상의 노인빈곤율은 40.4%로 OECD 37개국(평균 14.2%) 중에서 최하위 노인층 소득빈곤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76세 이상의 경우는 노인빈곤율 52%로 노인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합니다.


* 한국 2024년 중위소득(1인가구 207만 원, 2인가구 345만 원, 3인가구 445만 원, 5인가구 701만 원, 6인가구 792만 원)으로, 노인빈곤율은 평균소득 중위소득의 50% 미만 비율을 말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인생지도도 80세 인생에서 100세 인생으로 바꿔야 합니다.

2023년 통계청에 의하면, 지금 태어나는 아이의 기대수명은 83.5세, 건강수명은 73.1세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건강수명은 69.2년이고 유병기간은 11.0년 이였으나 2030년이 되면 건강수명은 73.3년이고 유병기간은 11.9년으로, 지금의 중장년층은 평균수명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비건강수명도 길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노후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중장년층의 노후준비를 할 때는 여성 배우자 중심으로 노후생활비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50세 이후 우자 사별 가능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이는 통계청 자료에서 보듯이 평균수명이 남성 77.2세, 여성 84.1세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7년이 더 길기 때문입니다.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서 50세 이상 인구대상으로 배우자 유무를 살펴보니, 배우자가 있다는 57.9%이고,사별한 경우는 7.9%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노년 부부의 경우,남편이 사망하고 약 10년~15년을 부인이 홀로 노후생활을 영위해야 합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는 젊은 인생도 길지만 노후 인생도 깁니다.

길어진 노후생활에는 시간적 여유만 많은 것이 아니라 자녀지원과 비건강수명도 함께 길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노후의 삶에서 주도하는 삶으로, 자아성취하는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후반부 본론으로 ‘나의 노후는 안전한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요즘 부모라면 누구나 생각하듯이 인생 100세 시대 노후준비는 자녀에게 짊이 되지 않기, 부부의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기, 경제력과 건강은 미리 챙기기, 배우자의 노후는 종신보험을 준비하기, 100세는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생후반기 배우자의 건강대책을 마련하게 됩니다.


우리누구나 인생의 20%는 건강하지 않은 나이로 살아갑니다.인생 100세라면 80세까지는 건강하더라도 80세 이후 약 20년은 건강하지 않은 나이로 살아가야 합니다.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80세 생존확률은 30%로,100명 중 70명은 80대가 되기 전에 사망한다는 것입니다.


65세 이상의 노인 다발성 질환에는 치매, 뇌경색, 무릎관절, 협심증, 폐렴 등으로 많으며, 암발생률도 36%(남성 37.6%, 여성 33.3%)로 3명 중에 1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생 후반기의 위험은 오래 사는 장수 리스크, 빨리 퇴직하는 조기퇴직 리스크, 배우자 돌봐야 하는 장기간병 리스크, 아프면서 오래 사는 비건강 리스크, 배우자 사별 후 홀로 사는 리스크등을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일본 피델리티 투자교육 자료에 따르면, 은퇴를 기준으로 축척단계와 인출단계로 구분하며, 1단계는 자산을 모으며 저축하, 2단계는 자산을 운용하며 사용하고, 3단계는 자산을 사용하며 남김으로써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산을 계속 운용하며 적은 자산이라도 지속력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는 몇 살을 살지를 정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부가 동시에 사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홀로 남배우자의 생활비는 배우자의 종신보험으로 준비한 후, 건강과 암 등 건강진단비과생활비 및 간병비준비해 나가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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