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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라 Apr 21. 2025

카지노 게임 추천 재시작 3개월 - 정직함의 구간

오늘은 카지노 게임 추천를 다시 시작한 지 3개월째 되는 날이다.


아직 쌓아가는 중이다. 여전히 나의 카지노 게임 추천에는 글이 100개도 되지 않는다.

정직하게 글 하나 쓰면 읽는 분들도 한 명씩 늘어난다. 그게 신기하고 그게 감사한 날들이다. 이 정직함을 사랑한다. 나에게는 지금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

더닝 크루거 효과(참고 글 /@arachi15/112)그래프에 따르자면 계곡에서 한 발 한 발 정직하게 쌓으면서 정직하게 오르는 중이다. 그래도 지난 달 카지노 게임 추천북 하나를 늘렸다. 이게 뭐라고 집에 오면 밥할 시간도 없다. 전철 이동 중에도 시동을 걸고 메모를 해야 집에 가서 뭐라도 쓸 수 있다. 새벽에는 읽고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쓴다.


이 정직함이 좋다. 나에게는 이런 시간이 지금 필요하다.


늘 노력보다 많이 얻어왔다고 느낀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게 처음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매일 하는 건 처음인 느낌이다. 학교도 매일 다녔고 회사도 매일 다녔지만 그런 거 말고 매일 의지를 발휘해야만 할 수 있는 일 말이다.


20대에 15년 동안 하나의 일에 매진한 이후로 지금의 직장에 오기 전까지는 10년 이상 머무른 직장이 없었다. 열흘 뒤면 지금의 직장에 온 지 꼭 10년이 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열흘 뒤에도 근무하고 있을 예정이다. ㅎㅎㅎ 어려운 날들은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라 여겼다. 지루해지려고 할 땐 적극적으로 공부했고 어려울 때 아티스트 웨이를 만났고, 다른 이들은 나의 ‘책’이 되어 주었다.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늘 다른 장면에서는 쉽게 새로운 것으로 관심을 돌려 왔다. (덕질 빼고)

3년 전 시작했던 카지노 게임 추천는 3개월 만에 개점휴업이었다. 늘 새로운 관심이 생기면 옮겨갔다. 그런 내가 좋기도 했지만 싫기도 했다. 나의 특성은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늘 좋기만 한 것도 없고 늘 나쁘기만 한 것도 없다.


이제 새롭게 3개월을 쌓았다. 과거의 3개월 한계를 이제야 넘어서는 중이다. 그러니 정직한 성과가 중요하다. 더 많이 얻는 거 말고 내가 쓴 만큼 정직한 성과.


이제부터가 나에게는 진짜 시작이다. 3일 뒤면 새벽에 홀로 독서를 시작한 지 100일이 된다. 남들 보기엔 하챃을지 몰라도 나는 기꺼이 나에게 축하를 보낼 작정이다. 남이 알아주는 게 중요한가? 내가 알면 된다.


25년 4월 21일: 글 75개(31개 + 새로 쓴 글 44개). 읽어주시는 분들 212명. 이제야 3년 전 쓴 글의 개수를 넘어선 달이다.


※ 표지 이미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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