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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하 Mar 30. 2022

잠잠히 예수를 카지노 쿠폰봄

"나의 영혼이 카지노 쿠폰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시 62:1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이런저런 카지노 쿠폰 수시로 올려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밤에 자기 전에 기도하고 밥 먹기 전 하루 세 번 식전카지노 쿠폰 드립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기도하고 예배 중에도 당연히 카지노 쿠폰 드리죠. 강아지를 산책시키면서 기도하고 공부하기 전에도 기도합니다. 틈틈이 감사의 제목이 떠오를 때 기도하고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중얼중얼 투덜거리는 카지노 쿠폰 늘어놓습니다. 아무때나 생각나는 대로 근본없는 카지노 쿠폰 드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진지한 카지노 쿠폰 올려드리는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정작 중요한 기도는 한참 올려드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모든 거추장스러운 것을 걷어내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자체로 드릴 수 있는 안도와 감사의 기도, 작은 부스러기 하나 없이 나의 육신과 삶이 통째로 그분의 것이라는 고백, 스스로 정의한 모든 의미들을 부정하고 그분이 이루실 새 의미를 기다리는 소망의 기도. 그런 기도들은 아주 자주 까먹게 됩니다.


나에 대한 생각을 끊고 주님을 의식하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의 자랑스러움과 못남을 비롯한 모든 문제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그저 주님을 카지노 쿠폰보는 삶. 그런 삶을 추구할 때 비로소 주님은 세상에 하나뿐인 가장 '나다운 나'로 우리를 빚어가실 것입니다. 아래는 우연히 책에서 읽은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문인데 발췌해 올려드립니다.


'기독교는 내가 무엇을 행하느냐, 행하지 않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나으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가 이전보다 얼마나 더 변화되고 나아졌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절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잊고 그리스도를 카지노 쿠폰보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흠 없고 완전한 의가 보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분을 믿으면 그분의 의가 여러분에게 주어지고 여러분은 그분의 의를 입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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